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22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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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선거…광주는 ‘정권심판론’을 방역했다
더 민주 후보 8곳 싹쓸이 압승, 전원 초선 광주정치 역할론 의문표는 4·15 총선이 남긴 과제
출구조사 결과 집권여당의 압승이 예측된 가운데 민주당의 오랜 텃밭 광주에서도 이변은 일어나지 않았다. 오후 6시 15분 지상파 3사의 출구조사에 따르면 더불어 민주당 후보들이 광주 8곳 선거구에서 완승을 거뒀다. 그동안 각종 여론조사가 예측한 여당 후보 지지율이 고스란히 투표장으로까지 이어진 것이다. 투표 결과에 비춘다면 민주당 후보들이 주창한 ‘정권
박호재 기자(=광주)
광주에서 28번째 확진자 추가 발생…호주 다녀온 20대
지난 13일 인천공항 입국 14일 오후 양성 판정, 광주지역 해외유입 관련 확진자 18명으로 늘어
광주에서 지난 4일 카타르 입국자가 확진판정을 받은 후 10일 만에 다시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추가됐다. 14일 광주시에 따르면 28번째 확진자는 서구에 사는 A(23) 씨로 이날 오후 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 A 씨는 호주에서 지난 13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해 14일 오전 1시 10분께 자택에 도착했다. A 씨
장애인 거주시설 거소투표 엄정하게 관리되고 있나?
기표소 관리 ‘느슨’ 부정투표 사례도 발생…시설 장애인들 “밖에서 투표하고 싶다”
장애인 거주시설에서 이뤄지는 거소투표가 엄정하게 관리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거소투표’는 공직선거법(제158조 제2항)에 따라 거주지가 투표소에서 멀리 떨어져 있거나, 거동이 어려운 사람이 집에서 우편으로 투표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장애인거주시설도 거소투표를 신청할 수 있으며, 시설에서 10인 이상이 거소투표를 신청한 경우 공정성 담
지스트, 무인자율주행 플랫폼 공동연구 업무협약 체결
(주)화인특장·(주)오토노머스에이투지 참여, 지스트 캠퍼스에서‘자율주행 순찰차'‘무인 택배 배달차' 시범 운영
지스트(광주과학기술원, 총장 김기선)가 인공지능 중심의 미래 자동차 산업에 활력을 부여하고 지역의 산업생태계 조성에 이바지하고자 연구 기관‧산업체‧스타트업의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하였다. 지스트 인공지능연구소(소장 임혁)와 광주지역의 자동차 부품 제조 및 특장차 전문제작업체인 (주)화인특장(대표 최종석), 자율주행자동차 유망 스타트업인 (주)오토노머스에
김성환‧이병훈 후보, 선거운동 현장 폭력사태 두고 ‘치열한 공방’
김 후보 측 여성 운동원 9일 형사고소장 제출…이병훈 후보 공식 사과 촉구
김성환 후보(무소속, 동남을)측과 이병훈 후보(민주당, 동남을)측의 선거운동 현장 폭력사태를 둘러싼 공방이 치열해지고 있다. 김성환 동남을 국회의원후보측은 지난 3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병훈후보측이 김성환후보 청년 여성선거사무원에 선거운동현장에서 폭력을 가했다는 행사에 대해 공식사과하고 응당의 책임을 지라”고 요구했다. 김 후보측에 따르면 “지난 4월
천정배 후보 3천배 유세 5일째 “싹쓸이만은 막아 달라” 호소
쏟아지는 비에도 이어가는 '간절한 고난의 행군'에 시민들 관심 ‘고조’
천정배 후보(민생당, 광주 서구을)는 11일 서구 마재우체국 사거리에서 비가 쏟아지는 가운데 3천배 유세를 지속하며 “싹쓸이만은 막아 달라. 어차피 한 식구인데 당이 뭐가 그리 중요한가, 일 잘 할 인물 보고 투표해 달라”고 간절히 호소했다. 또 천 후보는 “이번 총선에서 민주당만을 ‘묻지마’ 지지한다면 또다시 호남은 ‘찬밥신세’가 되고, 모처럼 부상한
광주 남구 ‘양림 공예특화거리’ 새 모습 드러내
핵심 시설 ‘펭귄 오픈 스튜디오’ 16일 개장…핫 플레이스로 떠오를 전망
광주 도심 골목문화를 상징하는 공간으로 떠오른 양림동 '펭귄 마을' 일대를 공예거리로 조성하는 양림동 공예특화거리 조성사업이 4년여 만에 마무리돼 모습을 드러냈다. 이 사업은 아시아 문화중심도시 조성 연차별 계획과 광주 공예산업 중장기 발전계획에도 포함된 사업이다. 조성계획에 따르면 공·폐가를 리모델링하거나 허물어 주변을 단장하고 주민, 문화기획 전문가
미통당 주동식 후보 광주 폄훼 막말 파문 ‘일파만파’
정의당 유종천 후보‧5월 주요 단체들, 후보 사퇴 및 김종인 위원장 책임있는 조치 촉구
광주 서구갑 주동식 미래통합당 후보의 막말이 공분을 사고 있는 가운데 유종천 후보(정의당, 서구을)가 10일 성명서 발표를 통해 대 시민 사과와 후보사퇴를 촉구했다. 주동식 미래통합당 서구갑 후보는 지난 8일 KCTV 광주방송을 통해 송출된 후보자 방송연설 발언에서 “광주는 80년대 유산에 사로잡힌 도시, 제사에 매달리는 도시로 추락했다”고 주장했다.
투표용지 48.1㎝, 시각장애 유권자는 또 한번 좌절합니다
투표 접어야할 만큼 곡예에 다름없는 기표과정 참정권 침해 ‘심각’…법 개정 시급
48.1㎝, 헌정 사상 가장 긴 비례대표 투표용지가 등장한 이번 4·15총선에서 시각장애인 유권자의 참정권 침해가 뜨거운 인권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시각장애인들은 사실상 투표를 포기해야 할 정도로 투표참여를 위해 겪어야 할 불편이 심각한 상황이다. 시각장애인 유권자가 투표를 하기 위해서는 ‘점자 투표 보조 용구’를 사용해야 한다. 시각장애인 유권자는
광주 동구·남구 전·현직 의원 22명, 박주선 후보 지지선언
“코로나 사태 지역경제 위기 상황에서 국회 예산활동 출중한 인물 필요”
9일 광주광역시 동구·남구 출신, 전·현직 시·구의원들이 “호남의 눈부신 발전을 이뤄내기 위해 경쟁구도 구축과 대안·협력의 이정표를 제시하겠다”면서 광주 동구남구을 민생당 박주선 국회의원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현 동구의회 의장인 박종균 의원을 포함해 홍기월, 박용화 등 22명의 전·현직 의원들은 박 후보 캠프에서 발표한 지지선언문을 통해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