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6월 08일 19시 00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언론과 평론가들이 말하는 '범여권'은 사기다
권력을 쥔 여당과 이를 비판하는 야당...여야는 어떻게 구별되야 하는가
으레 그렇듯 종착지점에 다다른 총선 관련 평론들은 항상 똑같은 말을 반복하는 중년 남성들의 입을 통해 전해지고 있다. 지난 주말 KBS에서 방송된 <정치합시다> 역시 마찬가지다. 이 프로그램엔 '진보'와 '보수'라는 명목으로 유시민과 전원책 등 인사들이 출연하는데, 하나같이 기득권 정치를 대변할 따름이다. 또, 평론가 박성민은 왕왕 고착화된 분석
홍명교 플랫폼C 활동가
심상정은 '집토끼'를 잡았는가
[기고]정의당의 '산토끼'는 누구여야 하는가
지난 석 달 한국 사회를 뜨겁게 달군 유일무이한 이슈는 조국 사태였다. 일부 언론은 문재인 대통령이 끝내 조국을 장관으로 임명한 것은 "집토끼마저 놓칠 우려" 때문이었다고 분석했다. '검찰 개혁의 창'처럼 이미지메이킹된 조국을 버릴 경우 '집토끼'를 놓칠 위험이 있고, 다소간 '산토끼'를 버릴 위험이 있더라도 밀고나갈 수밖에 없어졌다는 것이다. 물론 이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