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05시 04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축복 외교'?…한반도 정세, 제대로 보고 있나"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변화하는 동북아, 우물쭈물하는 한국…중국의 대응은?
지난 5월 1일 오전 7시 30분 국회 귀빈식당에서는 집권당과 정부 핵심 인사들이 주축이 된 외교·안보 대책 긴급 당정협의가 진행됐다. 이어 며칠 후인 4일에는 국회 외교통일위원회가 외교부 장관을 출석시킨 가운데 당면한 외교 현안에 대해 집중 추궁했다. 한반도를 둘러싼 정세 변화가 심상치 않음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지금의 급격한 정세 변화는 '다원적
허재철 원광대학교 교수
중국, 월드컵에 집착하는 이유?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축구계 개혁을 시진핑 개혁 본보기로 삼으려"
'중국의 꿈(中國夢)'은 이제 우리들에게도 낯설지 않게 들린다. 시진핑(习近平) 체제의 집권 이데올로기로서 활용되고 있는 이 개념은 중국 국내에서는 물론이고, 세계 각국 언론에서도 자주 언급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중국의 꿈'은 크게 두 개의 목표를 갖고 있는데, 일명 "두 개의 백 년"(兩個一百年) 으로 불린다. 두 개의 백 년이란 중국공산당 창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