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05시 04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내가 감금당해 '쇼'를 강요당한다면?
[주간 프레시안 뷰] '오랑'이를 풀어주자
대한민국은 인간에게도 잔인한 사회이지만, 동물에게도 그렇습니다. 독일의 몇몇 주 헌법에서는 '동물은 지구 위에서 함께 살아가는 동료'라고 규정되어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대한민국에서 많은 동물들은 학대받고 착취당하고 있습니다.그동안 유기동물, 농장동물, 실험동물, 야생동물 등 다양한 처지에 있는 동물들이 겪고 있는 고통이 이슈가 되어 왔습니다. 그리고 최근
하승수 녹색당 공동운영 위원장
기후변화와 한국 재벌, 미국 공화당의 억지
[주간 프레시안 뷰] 지구 온난화가 자연 현상?
최근 한국경제연구원이 만든 '지구온난화에 대한 오해와 진실'이라는 영상이 문제가 됐습니다. 이 영상에서 한국경제연구원은 인간의 활동 때문에 기후변화가 초래되었다는 것을 부정하고 있습니다. ‘지구 온난화는 일종의 자연현상이라는 연구결과가 발표되는 등 근거가 불분명한 실정’이라는 주장입니다. 그러나 이미 유엔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 Inte
숫자로 사기 치는 정부, 착한 전기는 가능하다
[주간 프레시안 뷰] 공익을 가장한 전력 정책의 이면
많은 시민들이 정부 관료나 전문가에게 '양심'과 '상식'을 기대하지만, 부질없는 소망인 것으로 드러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많은 경우에 관료, 전문가, 정치인들은 이해관계로부터 자유롭지 못합니다. 정부가 어떤 정책결정을 하느냐에 따라서 돈을 버느냐 못 버느냐가 달린 기업들, 이익집단들이 있기 때문입니다.이들은 가만히 앉아서 정부의 정책결정을 기다리지 않습니다
우리가 언제까지 이대로 살 수 있을까?
[주간 프레시안 뷰] 어두웠던 2014년, 그래도 희망은 있다
2014년은 지구적으로나 대한민국 차원에서나 생태적 측면에서는 어두운 소식들이 많았습니다. 편집진에서 5대 뉴스를 뽑아달라고 했는데, 4개는 어두운 소식이고, 1개는 그래도 희망적인 소식입니다. 그러나 내용을 읽어보시면 어두움 속에 희망의 불씨가 아직 살아 있기도 하고, 희망적인 소식 속에 권력과 이권의 어두운 그림자가 자리 잡고 있기도 합니다.우선 어두운
삼척과 영덕의 신규 원전, 필요한가
[주간 프레시안 뷰] 원전마피아들의 밀어붙이기, 막을 힘은?
지난 10월 9일 강원도 삼척에서 원전 유치 찬반 주민투표가 있었던 것은 기억하실 겁니다. 반대율이 85퍼센트(%)에 육박했습니다. 삼척 시민들의 여론은 '원전 반대'라는 것이 확인된 것입니다.시민들은 이 정도 결과가 나왔으니, 삼척 원전은 철회가 되겠거니 하고 생각하실 겁니다. 그러나 원전에 이해관계를 가진 집단들은 그리 순순히 물러서지 않습니다. 주민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