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11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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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완종 측 "이완구 선거사무소에 '비타 500박스' 전달"
2013년 재보궐 당시 3000만 원 전달한 구체 정황 폭로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전 새누리당 의원)이 이완구 국무총리에게 3000만 원을 전달한 정황이 구체적으로 보도돼 주목된다. 경향신문은 15일 성 전 회장 측 인사가 "(성 전 회장) 일정표에 '4월 4일 오후 4시30분 부여 방문'으로 돼 있는데 그보다는 앞서 오후 4시 조금 넘어 선거사무소에 도착했다"며 당시 서울에서 승용차에 '비타 500 박스'를 싣
프레시안 정치
홍문종, '성완종 다이어리' 일부 시인…덕산 스파캐슬은?
2013년 6월 일식집 회동 인정…'다이어리' 신뢰 증가
2012년 대통령선거 때 박근혜 캠프 '조직총괄본부장'을 맡았던 홍문종 새누리당 의원이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전 새누리당 의원)과 만남을 일부 시인해 주목된다. 앞서 홍 의원은 2012년 대선 당시 성 전 회장이 불법 대선자금 2억 원을 전달했다는 주장을 하자 "우리 사무실에 온 적 없는 사람", "죽기 전에 거짓말도 한다더라"는 등 성 전 회장의 말을
홍준표 "'성완종 리스트' 수사 받겠지만 당혹"
[뉴스클립] "왜 내가 표적이 됐는지 검찰 수사로 밝혀질 것"
홍준표 경남도지사는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에 자신이 포함된 것과 관련, "검찰 수사 받을 일이 있다면 수사를 받겠다"고 밝혔다. 홍 지사는 13일 오전 경남도청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이 말한 뒤 "하지만 아직까진 검찰에서 연락 온 일은 없다"고 했다. 지난 9일 스스로 목숨을 끊은 고(故)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은 사망 직전 언론 인터뷰에서 "2
성완종 "2012년 홍문종, 2011년 홍준표 돈 줬다"
<경향신문>과 인터뷰서 밝혀…홍준표 측근은 사실 인정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2012년 대선 때 새누리당 홍문종 의원에게 선거자금 2억 원을 건넸다고 밝혔다고 경향신문이 11일 보도했다. 또 성 전 회장은 2011년 한나라당 대표 경선에 출마한 홍준표 경남지사에게 현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했다. 두 사람은 검찰이 9일 숨진 성 전 회장의 시신에서 발견한 메모에 적힌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 8명에 포함됐던
유승민 "새누리 의원 전원, 노란 리본 달아주세요"
[뉴스클립] 유승민의 '다른 행보' 주목
유승민 원내대표의 행보가 연일 눈길을 끌고 있다. 국회 교섭단체대표 연설에서는 박근혜 정부의 경제 정책을 비판, 야당으로부터 박수를 받았고, 10일에는 새누리당 소속 의원 전원에게 '노란 리본'을 패용하라고 공지했다. 유 원내대표는 자신의 명의로 이날 문자 메시지를 발송해 "4.16 세월호 참사 1주기 추모를 위해, 당소속 의원님들 전원이 노란리본을 패용하
"성완종 메모, 홍준표·홍문종·유정복 등 적혀 있어"
[뉴스클립] 이병기·이완구도 이름만 거론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시신에서 명단과 금액이 적힌 메모지가 발견돼 파장이 일파만파 확대되고 있다.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임관혁)는 10일 전날 성 전 회장의 시신에서 55글자가 쓰여진 메모지를 발견했으며, 이 메모지에는 사람 이름과 금액, 날짜가 기재돼 있다고 밝혔다. 검찰은 "메모지 안에는 김기춘, 허태열 전 비
'박근혜 조문 연출' 소송 김기춘 일부 승소
[뉴스클립] 재판부 "CBS노컷뉴스, 정정보도문 내라"
서울남부지법 제15민사부(김홍준 부장판사)는 2일 '박근혜 대통령 조문 연출' 의혹을 보도한 CBS노컷뉴스에 대해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 등이 낸 손해배상 소송과 관련, "보도로 피해를 입은 개별적 연관성이 입증되지 않았다"며 기각 결정을 내렸다. 다만 재판부는 "의혹을 수긍할 만한 새로운 자료가 없어 진실하다고 볼 수 없다"며CBS노컷뉴스에 대해"정정
박종철 사건, 수사 전 "조용한 마무리" 가이드라인
[뉴스클립] '박상옥 청문회' 앞두고 수사 기록 일부 공개
1987년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 수사를 맡은 검찰이 수사를 착수하기도 전에 "조용한 수사 마무리"라는 '가이드라인'을 이미 정했다는 증거가 나왔다. 현재 청문회를 앞두고 있는 박상옥 대법관 후보자는 당시 검찰 수사팀 '말석' 수사검사였다. 정의당 서기호 의원은 국가기록원에 보관 중인 '박종철 고문치사' 관련 기록물을 열람한 결과 이같은 '가이드라인'이
문재인 "세월호 인양, 어떻게 비용 문제로 안할 수 있나"
"새누리, 선거 프레임으로만 안보 내세워"
문재인 새정치연합 대표가 박근혜 정부가 세월호 문제에 대해 의지가 없다고 비난하고 나섰다. 문 대표는 29일 국회 사랑재에서 가진 취임 50일 기자간담회에서 "지금 특별조사위원회 뿐 아니라 세월호 인양까지도 정부가 할지 말지 의지를 안 보이고 있다"며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 "정부가 (세월호 선체 인양과 관련한) 용역 결과 나오면 결정한다는 답을 되풀이 하
문재인 "박근혜, 서면보고 받아선 관료 통제 못해"
취임 50일 간담회 "최저임금, 10%대 인상 가능"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29일 취임 50일을 맞아 기자간담회를 갖고 박근혜 정부의 경제정책에 대해 거듭 비판했다. 문 대표는 이날 국회 사랑재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국민 삶, 특히 서민과 중산층의 삶은 부도상태나 같다. 지금이 IMF보다 더 어렵다고 하지 않나"며 "정부 무능에 대해 우리가 지속적으로 지적하며 경제정책 기조를 바꿔야 한다는 주장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