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05시 04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가난한 집 애들 불국사 수학여행 갈 일이지, 왜 배를 타서···"
[뉴스클립] 한기총 부회장, 사랑의 교회 담임목사 등 잇따라 망언
일부 개신교 지도자들의 연거푸 망언을 쏟아냈다.23일 한겨레에 따르면, 보수 개신교단 연합기구인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의 부회장인 조광작 목사는 지난 20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연지동 한국기독교연합회관 내 한기총 회의실에서 열린 긴급임원회의에서 “가난한 집 아이들이 수학여행을 경주 불국사로 가면 될 일이지, 왜 제주도로 배를 타고 가다 이런 사단이 빚어졌는
프레시안 사회
'내각 총사퇴'…대학생 10여 명 전원 연행
[뉴스클립] "김기춘·남재준 퇴진"…정부서울청사에서 기습 시위
대학생 10여 명이 세월호 '유가족 요구 전면 수용', '내각 총사퇴' 등을 요구하며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기습 시위를 벌이다 전원 연행됐다.이들은 22일 오전 8시 45분께 서울 종로구 세종로 정부서울청사 건물 앞에서 "김기춘, 남재준 해임 내각 총사퇴하라" "유가족 요구 전면 수용하라" 등의 노란색 손팻말을 들고 구호를 외치며 기습 시위를 벌였다.이들은
박 대통령 '해경 해체' 발언, 수험생은 날벼락
[뉴스클립] 채용일정 전면 중단…수험 준비 물거품 가능성
해양경찰을 지망하는 수험생들이 극심한 혼란에 빠졌다. 박근혜 대통령이 19일 대국민 담화에서 던진 ‘해경 해체’ 발언이 날벼락이 됐다. 실제로 해양경찰청은 박 대통령의 ‘해경 해체’ 발언 이후 채용 일정을 전면 중단하기로 했다.발언 하루 뒤인 20일 전라남도 여수 해양경찰교육원에서 예정됐던 함정운용, 항공전탐 분야 신입 경찰공무원 채용을 위한 실기 시험 역
"朴 정권, 세월호 추모 촛불에 '토끼몰이' 폭력으로 응답"
"세월호에선 한 명도 못 구한 박근혜 정권, 시민에겐 폭력연행"
18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리는 '박근혜 퇴진 5.18 청와대 만민공동회' 주최 측이 하루 전 열린 세월호 추모 집회에 대한 경찰의 강경 대응을 규탄했다. 지난 17일 집회에서 참가자 가운데 115명이 연행됐다. 경찰은 이 가운데 고등학생과 기자를 제외한 113명을 사법처리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청와대 만민공동회' 측은 18일 논평에서 17일 집회 상황을
경찰 "세월호 추모 촛불집회 참가자 113명 사법처리"
[뉴스클립] 참가자 측 "경찰이 무리한 연행"
세월호 희생자 추모 촛불집회 참가자 113명에 대해 경찰이 사법처리 방침을 밝혔다. 서울지방경찰청 관계자는 18일 "어젯밤 도로를 점거한 뒤 해산명령에 불응한 연행자 115명 중 고등학생과 기자를 제외한 113명을 사법처리할 방침"이라며 "현재 6명을 석방했으며, 나머지는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서울 중구 청계광장에서 열린 촛불집회에 참가한 이들은
세월호 희생자 부모 잇따라 자살 기도
[뉴스클립] 9일과 11일 연이어 발생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안산 단원고 학생들의 유가족들이 잇따라 자살을 기도하는 일이 발생했다.경기 안산 단원경찰서에 따르면, 11일 오전 1시40분쯤 정부합동분향소 인근에서 희생 학생의 아버지 서모(51) 씨가 자살을 시도하려다 출동한 경찰이 발견해 가족에게 인계됐다.경찰은 서 씨가 연락이 안 된다는 가족들의 신고를 받고 수색을 벌이다 유가족 대기실 뒤편에서
포항제철소 가스 폭발, 하도급 노동자 5명 중경상
[뉴스클립] 이틀 전에도 사고 발생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발생한 가스 폭발 사고로 하도급 업체 노동자 5명이 크게 다쳤다. 지난 7일에도 고로의 쇳물이 넘치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부상자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9일 오전 5시 10분께 포항제철소 2고로 안에서 가스밸브 교체작업 도중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이모 씨 등 하도급 업체 노동자 5명이 다쳐 이 중 1명은 입원했다.이들은 내년
해경이 한국선급 '정보원'····검찰 압수수색 미리 귀뜸
[뉴스클립] 한국선급 본부장 등 6명 사법처리 임박
세월호 참사의 근원에 해당하는 '해피아'의 유착관계가 어느 정도인지 보여주는 범죄 혐의가 포착됐다.선박검사와 인증을 독점적으로 담당하는 민간기관인 한국선급에 대한 검찰의 압수수색에 앞서, 부산해양경찰서 소속 해경 이 모 경사(41)가 한국선급에 압수수색에 대비하라고 사전에 문자메시지를 보낸 사실이 드러났다.8일 검찰에 따르면, 지난 23일 이 모 경사는 한
세월호 가족위 "구조작업 지연 진상조사해야"
호소문 발표 "검찰 수거한 아이들 휴대전화 수사 내용도 공개"
'세월호 사고 희생자·실종자·생존자 가족 대책위원회'는 7일 "사고 원인과 구조작업 지연에 관해 투명하고 철저한 진상조사를 해달라"고 정부에 촉구했다.대책위는 이날 오후 안산 와스타디움 2층 회의실에서 대정부·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검찰 수사 내용을 대책위에 공개하고 해경 또는 검찰이 수거한 아이들의 휴대전화 수사 내용도 공개해 달라"며 "수사
12.12 군사반란세력 "군인연금 달라" 소송 제기
위헌법률 심사 제청도…서울행정법원 내달 13일께 결론
1979년 전두환 전 대통령이 주도한 12·12 군사반란에 가담해 유죄 판결을 받은 정호용, 최세창, 장세동, 허화평, 허삼수 씨 등 10명이 국방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서울행정법원은 6일 정호용·최세창 전 국방장관, 황영시·박희도 전 육군참모총장, 장기오 전 육군교육사령관, 장세동 전 3공수특전여단장, 허화평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