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시청광장 '집회·시위 금지' 구역 지정
[언론 네트워크] 시민단체 "1인 시위까지 통제, 권위주의적 발상"
대구시(시장 권영진)가 시청광장을 '집회·시위 금지' 구역으로 지정해 논란이 일고 있다. 대구시는 4일 보도자료를 내고 "시청 본관 앞 시청광장을 집회, 시위가 없는 '집회·시위 청정구역'으로 지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정구역 구간은 시청 앞, 민원실, 독수리상, 화단 사이 좁은공간으로, 시는 7월 한 달간 이 구간에서 집회, 시위, 기자회견, 1인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