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13일 14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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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투쟁위, 힐러리·트럼프에게 '사드 입장' 공개 질의
[언론 네트워크] 새누리 당대표 후보들에게도 보내
성주 주민들이 미국 대통령 후보들에게 한반도 사드 배치 관련 입장을 묻는 공개질의서를 보냈다. '사드배치철회 성주투쟁위원회(공동위원장 백철현 정영길 김안수)'는 3일 보도자료를 내고 "미국 대통령 선거의 후보인 민주당의 힐러리 클린턴(69)과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70)에게 한미 양국의 성주 사드 배치 결정과 관련한 후보 본인의 분명한 입장을 묻는 공개질
평화뉴스=김영화 기자
성주 주민, 미셀 오바마에게 '사드 철회' 편지 보내
[언론 네트워크] 백악관 10만 청원운동, 목표치 50% 달성
성주 주민이 미국 대통령 버락 오바마의 부인 미셸 오바마에게 '사드 철회' 호소 편지를 띄운다. 경북 성주군 성주읍 주민 우미애(37)씨는 "한미 양국 정부의 성주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결정 철회를 촉구하는 편지를 미국 퍼스트레이디 미셸 오바마에게 보내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우 씨는 임신 1개월째인 상태에서 다른 주민들과 함께 2
"4대강사업 이후 낙동강 오염 더 심해졌다"
[언론 네트워크] "산소 부족에 총인·조류농도 증가로 뻘밭화"
4대강사업 이후 올해 진행된 낙동강 현장조사에서 낙동강 속의 산소량이 줄어들고, 강바닥이 펄밭화가 가속화돼 오염이 심각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달성보 수질은 5등급 '나쁨'으로 나타났다. 대한하천학회, 환경운동연합, 녹색연합 등 11개 환경단체가 참여하는 '4대강조사위원회'와 정의당 생태에너지부는 28일 국회에서 올해 낙동강 현장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
"고추밭에 농약 뿌리는 내가 '사드 반대' 외부세력"?
[언론 네트워크] '사드' 언론 보도 토론회 …"기자들, 욕먹어도 싸다"
"나를 만나지 않은 기자가 기사를 쓴다. 그러고 기자증 들고다닌다 부끄럽지도 않냐. 욕먹어도 싸다." 21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사드 관련 언론보도 긴급 토론회에서 경북 성주군 가천면에 사는 60대 농민 배윤호씨는 언론을 향해 일갈했다. 그는 "고추밭에 농약 뿌리는 내가 외부 불순세력이냐"며 "성주는 벌써 토지거래가 중단됐고 주민과 행정 모두 일이 안
제1야당, '사드' 민심 들끓는데 '성주'는 나 몰라라?
[언론 네트워크] 더민주 TK 의원들 "당론없는 당 입장이 우선"
'사드 배치' 결정 후 경북 성주 민심이 일주일째 들끓고 있는 가운데, 제1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사드'에 대한 찬반 입장 없이 민심을 회피하자 지역 시민단체가 사드 배치 "반대 당론 채택"을 촉구했다. '사드배치반대 대구경북대책위원회'는 20일 대구시 수성구 더민주당 김부겸 국회의원 사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일주일째 주민 저항에도 더민주는 '전략적
성주 중학생 "박근혜 정부에 많은 상처 입었다"
[언론 네트워크] '사드 반대' 촛불 7일째…"평화로운 마을에 위험한 무기, 철회하라"
사드 배치에 반대하는 경북 성주군 주민들의 촛불이 일주일째 타올랐다. 주민들은 성주 사드 배치 확정 발표일인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일주일간 촛불집회를 벌이며 사드 배치 철회를 촉구하고 있다. 부모님과 나온 어린이들부터 중·고등학생, 대학생, 30대 청년과 유모차 엄마들, 회사원, 농민, 어르신까지 매일 밤 촛불을 들고 간절히 사드 철회에 한 목소리를
평화뉴스=김영화 기자, 김지연 기자
성주 주민들, '새누리 당적 버리기' 확산
[언론 네트워크] 농민에 80대 어르신까지 이틀새 200여 명 탈당 신고
"평생 지지가 한스럽다. 성주 촌놈의 매운 맛을 보여주겠다." 18일 저녁 '평생 여당 지지자'였던 54세 참외 농사를 짓는 농부부터 83세 어르신까지 새누리당 당적을 버렸다. 지난 대선에서 86%라는 압도적인 지지율로 박근혜 대통령을 뽑고, 군수부터 군의원 모두 새누리당인 경북 성주군 주민들의 새누리당 탈당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지난 17~18일
경찰이 수사까지…성주 '황 총리 차량' 사고 논란
[언론 네트워크] 경찰 '공무·교통방해' 무게…주민 "뺑소니, 과잉진압" 호소
지난 15일 경북 성주에서 발생한 황교안 국무총리 탑승 차량과 성주군 주민 이모(37.성주군 성주읍)씨의 차량 충돌사고와 관련한 현장검증이 18일 사고 현장에서 실시됐다. 당시 사고는 황교안 국무총리가 사드 배치에 반대하는 민심을 달래기 위해 15일 성주를 방문했다 주민 저항에 부딪쳐 경호하던 경찰관 개인 차량을 타고 성주를 빠져가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특
대구, '유해물질' 논란 속 SRF 발전소 가동
[언론 네트워크] 주민들 "건강권 침해…굴뚝에서 연기가 나오는 즉시 집단행동"
'유해물질' 논란의 SRF발전소를 대구시가 곧 가동하기로 하자 주민들이 "건강권 침해"라며 반발하고 있다. 타지역은 주민 반발로 사업을 철회했지만 대구시는 "오염은 없다"며 가동을 강행할 방침이다. 대구시는 '폐기물에너지화(SRF)사업' 일환으로 오는 7월말부터 대구시 달성군 다사읍 방천리 산43번지50,132㎡부지에 'SRF(Solid Refuse Fue
"박근혜 대통령에 배신감…딸 지키려 나왔다"
[언론 네트워크] "사드 배치, 성주를 총알받이로 내모는 것"
경북 성주 주민 2천여명이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반대 촛불집회를 사흘째 벌였다. 12일 사드 확정 보도, 13일 국방부 공식발표에 이어 14일까지 매일 저녁 8시 성주군청 앞에서 자발적으로 촛불을 든 주민은 첫 날 수 백여명에서 사흘째에는 수 천여명으로 늘어 사드 반대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특히 사흘차 촛불집회에는 중·고등학생 3백여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