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4일 05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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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 언론'으로 변신한 '폭스뉴스'?
[최진봉의 뷰파인더] 사주 성향 따라 널뛰는 美 보수방송, 한국은?
미국의 대표적인 보수언론으로 꼽히는 폭스뉴스(FoxNews)가 다른 방송사에 비해 오바마 대통령에 대한 비판적인 보도를 많이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여론조사 기관 퓨 리서치 센터(Pew Research Center)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폭스뉴스는 오바마 행정부에 대해
최진봉 텍사스주립대 저널리즘스쿨 교수
최시중 위원장에게 '공영방송'이란?
[최진봉의 뷰파인더]<20>방통위는 언론 보도 감시 기관이 아니다
게스트를 불러놓고 짓궂은 질문 세례를 퍼부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주는 모 방송국의 한 오락 프로그램은 맨 마지막에 공식질문이며 모든 게스트에게 "○○에게 ○○이란?" 이라는 질문을 한다. 만약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이하 위원장)이 이 프로그램에 게스트로 출연해서
"누가 한국판 <폭스뉴스>를 원하는가"
[최진봉의 뷰파인더] 거대 미디어 그룹 <폭스뉴스>의 그림자
이명박 정부와 여당이 대기업과 신문사의 방송사 소유 허용을 골자로 하는 미디어법을 날치기로 통과시키면서 내세웠던 명분 중 하나는 대기업 자본이 방송 시장에 유입되도록 해 방송사의 규모를 키우도록 유도하겠다는 것이었다. 한마디로 방송을 시장경제 체제 속으로 내
"소비자보다 기업 앞세우는 것은 한국 검찰뿐"
[최진봉의 뷰파인더]<18>언론소비자운동에 대한 검찰 기소 '어이없다'
언론소비자운동에 대한 검찰의 억압이 도무지 멈출 기색이 없다. 지난해 미국산 쇠고기 수입반대 촛불시위 당시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이하 조·중·동)가 편파적인 왜곡보도를 통해 여론을 호도하고 있다며 일부 네티즌들이 조선, 중앙, 동아
미국의 '이구동성' 언론…한국 등장 '초읽기'
[최진봉의 뷰파인더] 미디어법 강행 처리 명분의 허구성
한나라당이 22일 야당, 언론단체, 시민단체들의 반발을 무시하고 미디어 관련법을 직권상정으로 처리했다. 여야가 본회의장 동시 점거라는 초유의 사태까지 빚으며 극한 갈등을 빚었던 미디어법은 민주당 의원들이 표결에 불참한 가운데 재투표까지 실시하는 초유의 사태를
'신·방 겸영' 이후, 美 미디어 일자리는 계속 줄었다
[최진봉의 뷰파인더] KISDI의 눈물 겨운 발버둥
최근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이 자신들이 발표한 자료의 통계 조작 의혹으로 한바탕 곤욕을 치렀다. 그러자 KISDI는 7월10일 자신들의 주장을 정당화하고자 필자가 지난 1월에 <프레시안>에 기고했던 미국의 1996년 언론사 소유 제한 완화 조치 이후 일자리가 줄어
미국도 실패한 '신방겸영', 왜 따라가려 하나
[최진봉의 뷰파인더]<15>'신방겸영'의 폐해, 미국에선 '상식'
미디어법 개정을 위해 정부와 한나라당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나라당 소속의 고흥길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장은 미디어법 처리와 관련해 오는 7월 13일까지 여야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국회법에 따라 한나라당이 제출한 미디어법안을 표결로 처리하겠다고
한국 국회와 미 의회의 '부끄러운' 수준 차
[최진봉의 뷰파인더] 이명박 정부 '방송 길들이기' 도 넘었다
자유 민주주의 국가에서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언론 길들이기 시도가 '민주주의 국가' 대한민국에서 21세기에 버젓이 일어나고 있다. 대통령의 뜻과 의사를 언론과 국민들에게 대신 전달하는 청와대 대변인이 MBC <PD수첩> 수사와 관련해 경영진의 사죄와 총
'디지털 TV' …방통위는 'TV 시청권' 보장할 자신 있나?
[최진봉의 뷰파인더] 미국 디지털 TV 전환이 주는 교훈
지난 6월 12일 미국은 세계 최초로 디지털 방송 시대를 열었다. 약 10년에 걸쳐 20억 달러의 예산을 투자해 진행된 미국 TV방송의 디지털화는 전환 시기를 한 차례 연기하는 등 우여곡절 끝에 이루어졌다. 미국은 당초 2월 17일부터 디지털 방송으로 전환할 계획이었으나 미
미국 검찰이 '광고주 불매 운동' 수사하는 것 봤나?
[최진봉의 뷰파인더] 국민의 검찰인가, 조·중·동의 검찰인가
언론소비자주권국민캠페인(언소주)은 지난 8일 조선일보사 앞에서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 등 우리나라 대표적인 보수언론에 광고를 집중적으로 게재한 광동제약 제품에 대해 불매운동을 벌이겠다고 선언하고 해당제품에 대한 불매운동에 나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