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11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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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영리병원 저지' 투쟁 전국 확산…범국민본부 재출범
[언론 네트워크] "문재인 정부, 전면적 의료민영화 포문 열어"
민의가 담긴 공론조사 결과를 무시하고 허가를 내준 국내 1호 영리병원인 제주녹지국제병원 개원을 막아내기 위해 2년 8개월 만에 전국적인 연대조직이 다시 출범했다. 전국 시민사회단체, 의료단체, 노동단체, 정당 등 99개 단체는 16일 오전 1시 서울 민주노총 대회의실에서 '제주영리병원 철회 및 의료민영화 저지 범국민운동본부(이하 범국본)' 재출범 기자회견을
제주의소리=박성우 기자
'공기업 입사 일주일' 제주 청년의 극단적 선택, 왜?
[언론 네트워크] 유족들, '직장 내 괴롭힘' 의혹 제기
최근 서귀포시 모 호텔에서 숨진채 발견된 20대 청년이 '직장 내 괴롭힘'에 시달리다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제주도내 모 공기업 직원 A씨(27)는 지난 11일 오전 6시 30분쯤 서귀포시 법환동 모 호텔에서 떨어져 숨졌다. A씨는 숨지기 직전 가족과 지인들에게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글을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 3년
"제주 영리병원 국내자본 우회투자 정황 수두룩..."
[언론 네트워크] 시민단체, 원희룡 지사·복지부 장관 고발 등 강경대응
민의가 담긴 공론조사 결과를 무시하고 허가를 내준 국내 1호 외국인 영리병원인 녹지국제병원에 대한 국내자본 우회투자 논란이 재점화됐다. 제주도내 시민사회단체 진영은 녹지그룹의 사업계획서 전부공개를 촉구하며 원희룡 제주도지사와 보건복지부 장관 등을 고발하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내비쳤다. 제주도내 시민사회단체와 정당 등으로 구성된 의료영리화저지와 의료공공성 강화
"'영리병원 원흉' 원희룡, 퇴진하라"
[언론 네트워크] 전국 시민단체, 제주도청 앞서 '영리병원 철회' 집회
민의가 담긴 공론화조사위원회의 권고를 무시하고 국내 1호 외국인 영리병원 개원을 허가한 원희룡 제주도지사의 퇴진을 촉구하는 전국 단위 노동·시민사회단체의 시위가 벌어졌다. 민주노총, 영리병원 철회와 의료민영화 중단을 요구하는 노동·시민사회단체가 주최하고 보건의료노조, 의료영리화 저지와 의료공공성 강화를 위한 제주도민운동본부가 주관하는 '제주도 영리병원 철회
'난민 인정' 예멘인들 "한국어 공부부터…어머니 초청하고 싶다"
[언론 네트워크] "전쟁으로 예멘 친구들 힘들어… 어떤 기사 썼는지 말하기 곤란"
제주에서 난민 지위를 인정받은 예멘인들이 "6개월 간 기다린 끝에 난민으로 인정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14일 난민 인정 결정을 통보받은 예멘 언론인 A씨와 B씨는 이날 오후 3시 제주시 모처에서 취재진과 만나 소회를 피력했다. 심사 결과에 따르면 A씨와 B씨는 예멘에서 언론인으로 활동하면서 후티 반군 등에 비판적인 기사 등을 작성·게시
분노한 시민단체 "민의 짓밟은 원희룡 퇴진운동 나설 것"
[언론 네트워크] 의료영리화저지운동본부, 숙의형공론조사 구상권 청구도 검토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숙의형 공론화조사위원회의 권고를 무시한 채 국내 1호 외국인 영리병원인 녹지국제병원 개설을 허가한 것과 관련, 제주도내 시민사회단체들이 원 지사의 퇴진운동에 나설 것을 공식 선포했다. 도내 30개 노조·단체·정당 등으로 구성된 '의료영리화저지와 의료공공성강화를 위한 제주도민운동본부'는 원 지사가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녹지국제병원 개설 허가
"4.3 진두지휘한 미군정, 토벌대 민간인 학살 방조"
[언론 네트워크] "4.3대학살 美책임 규명, 제주도민에겐 숙명적 과제"
한국 현대사의 최대 비극인 제주4.3의 대학살을 사실상 진두지휘 한 미군정이 4.3의 책임에서 결코 자유로울 수 없다는 목소리가 모아졌다. 국제사회와의 연대를 통해 미군의 책임을 묻는 운동이 적극적으로 전개돼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제주4.3희생자유족회는 6일 오후 2시 제주시 아스타호텔 3층 연회장에서 '제주4.3, 미국의 책임을 묻는다'라는 주제로 심
제주 예멘난민 인정자 '0', 여론 눈치 봤나
[언론 네트워크] "심사 보류자 중 난민 인정 사유 해당 사례 있다"지만…
법무부가 제주에서 난민 신청을 한 예멘인 중 339명에게 인도적 체류허가를, 34명에 대해서는 난민 불인정 판정을 내렸다. 아직 난민 인정자는 단 한 사람도 나오지 않았지만, 심사가 보류된 추가 조사 대상자 중에는 난민으로 인정할 만한 경우도 있다는게 법무부의 설명이다. 법무부 제주출입국·외국인청은 17일 오전 11시 기자회견을 갖고 제주에서 난민 신청을
관함식 앞둔 슬픈 강정마을 "평화 역행하려는 거냐"
[언론 네트워크] "'평화의 섬' 제주, 군사력이 지배해서는 안 된다"
'2018 대한민국 해군 국제관함식'이 제주 해군기지에서 치러질 예정인 가운데, 시민사회단체와 서귀포시 강정마을 주민 일부를 중심으로 반발이 이어지면서 일대에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특히 이번 관함식의 핵심 행사인 해상사열과 맞물려 이를 반대하는 선전전이 벌어질 예정이어서 자칫 충돌도 우려되고 있다. 해군은 10일부터 14일까지 닷새간 제주 해군기지
'인도적 체류허가' 제주 예멘인, 사실상 '난민 불인정'
[언론 네트워크] 난민단체 "돌려보내는 것도 부담되니 이도저도 아닌 결정 내려"
제주에서 난민 신청을 한 예멘인 중 23명에 대한 인도적 체류허가가 결정됨에 따라 나머지 400여명에 대한 난민 심사도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일각에선 '인도적 체류허가' 결정이 여론에 부담을 느낀 당국이 어정쩡한 스텐스를 취한게 아니냐는 지적도 있다. 법무부 제주출입국·외국인청은 제주에 거주하고 있는 예멘 난민심사 대상자 484명 중 440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