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05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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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의 노예'가 된 '운동 기계'…"스포츠, 다 X까라 그래"
[정희준의 '어퍼컷'] 그들은 왜 짐승이 되었나?
지난 18일 한국 축구계는 시궁창에 처박힌 정도가 아니라 아예 밑 빠진 변소에 빠져 버렸다. 우선 "명문 중의 명문"이라는 고려대학교 김모 전 감독이 심판 매수 및 승부 조작으로 구속됐고, 돈을 받고 승부를 조작한 심판과 대한축구협회 경기위원까지 줄줄이 입건됐다. 벌
정희준 동아대학교 교수
'무적 고대'의 비밀? 스포츠 코리아의 '썩은 속살'!
[정희준의 '어퍼컷'] 스포츠 '비리' 최강국의 현실
지난 주 고려대학교 축구부 김모 전 감독이 심판 매수 및 승부 조작 혐의로 검찰에 구속됐다. 작년 연·고전을 앞두고 대한축구협회 경기위원인 또 다른 김모 씨를 통해 자신이 원하는 심판들의 배정을 부탁했고 실제 경기에서 고려대 측에 일방적으로 유리한 판정이 잇따르
두려워하라! 그들의 '국격'은 위험하다
[反MB를 넘어 ④] 소수의 국격 vs 다수의 인격
새해가 밝자마자 우리나라에선 아닌 밤중에 홍두깨 식으로 '국격'이 세간을 들쑤시고 있다. 지난 10일 단 하루만 해도 꽤나 많은 '국격' 기사가 살포됐다. 김윤옥 대통령 부인은 한식 세계화 관련 모임에서 "나라의 국격이 높아지는 만큼 음식도 높아"져야
'금메달'도 모자라 '싹쓸이' 타령인가?
[정희준의 '어퍼컷'] 누가 이호석을 욕하는가?
1996년 아틀랜타 올림픽 당시 어찌 보면 도발적이고 어찌 보면 무례한 슬로건을 앞세운 나이키 광고들이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나는 여기에 기념품이나 교환하러 온 게 아닙니다(I didn't come here to trade pins)." "당신은 은메달을 획득한 게 아니라 금메달을 놓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