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10일 17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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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
[주간 프레시안 뷰] '중소기업 네트워크'가 대안이다
지난 20일 중소기업중앙회는 '2015년 중소기업 위상지표' 보고서를 내놓았습니다(하지만 중소기업중앙회 홈페이지에서 이 자료를 찾지 못했습니다). 우리나라 기업체 수는 몇 개이고 이 중 300인 이하의 중소기업은 몇 개나 될까요? 중소기업중앙회 홈페이지에 따르면, 우리나라 중소기업은 323만1634개로 전체 기업(326만여 개)의 99.9%를 차지하고 종사
정태인 칼폴라니사회경제연구소 소장
"그들이 '노후 공포 마케팅'에 목매는 이유?"
[주간 프레시안 뷰] 경제학도가 본 공적 연금 논의
국민연금 논의가 뜨겁습니다. 프레시안 조합원들은 무엇이 쟁점인지 잘 아실 겁니다. 그 동안 프레시안에 올라온 기사들이, 제가 보기엔 가장 훌륭했기 때문입니다. 다음의 글들이 그렇습니다. (☞관련 기사 : 연금 혁명, 박근혜 약속 지키는 것부터 시작하자!,"국민연금 더 주면 보험료 두 배?…거짓말!",국민연금, 어떻게 바꿔야 이득일까?,청와대, 공적 연금 사
후끈 달아오른 증시, 좋은 신호 맞나?
[주간 프레시안 뷰] 집값은 뛰고, 월급은 주저 앉고
응달의 목련도 꽃잎을 떨구고 경기는 살아날 기미가 보이지 않는데, 자산시장은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부동산시장이 들썩이는 건 "빚내서 집 사고 전세금 올려줘라"며 부동산 규제를 완전히 풀고 금리를 내린 정부정책 때문이고, 주식시장은 외국인 투자가 선도하고 있습니다. "내 생애 마지막 기회"라는 심정으로 보통 사람들도 빚을 내서 카지노 판에 뛰어 드는 모양입니
박근혜, 아이들을 또 세월호에 태우려 하나
[주간 프레시안 뷰] 자산가격 상승, 회복 아닌 위험 징후
속절없이 1년이 흘렀습니다. 한 달 이상 침묵을 지키던 대통령이 눈물을 흘리며 "국가대개조"를 약속한 후, 계절이 네 번이나 바뀌었죠. 그 동안 그는 "국가대개조"를 "국가혁신"으로, 그리고 다시 "국가혁신"을 "경제혁신 3개년 계획"으로 바꿔치기 했습니다. 그의 "국가혁신"이란 "줄푸세"(세금은 줄이고 규제는 풀고 법은 세운다)라는 시장만능론입니다. 규제
'장기 침체' 진입, 언제까지 '뻔한 처방'?
[주간 프레시안 뷰] '관성의 경제학'으론 위기 탈출 못한다
장기침체 국제통화기금(IMF)은 최근 세계경제전망 보고서 "낮은 잠재성장율, 새로운 현실"에서 세계경제가 일회성 불황이 아니라 '영구적인(parmanent)' 침체에 빠져들 수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중장기적으로는 언제나 낙관적인 전망을 내게 마련인 국제기구가 이런 보고서를 냈다는 건 이례적이라고 할 만합니다. (☞http://www.imf.org/exte
박근혜 정부의 '잘한 일'에 걱정 드는 이유?
[주간 프레시안 뷰] AIIB와 중국몽
'일대일로'와 AIIB 우리 정부가 3월 26일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sia Infrastructure Investment Bank, AIIB)에 참여하기로 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정말 잘한 일입니다. 짝짝짝! AIIB는 아시아·태평양지역 개발도상국의 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합니다. 2013년 10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아시아를 순방하던 중 공식 제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