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4일 18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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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여성 세계는 '온통 검은색'…전쟁 '현실'은 다른 데 있지 않다"
[전쟁이 파괴한 미래-우크라 여성을 만나다] ① <우리는 침묵할 수 없다> 저자 윤영호·윤지영씨 인터뷰
얼마 전까지 아이폰으로 동영상을 보며 깔깔 웃고 친구와 쇼핑을 하고 연애 고민을 털어 놓고 지금 일이 나한테 잘 맞는 건지 혼자 끙끙 앓다가 문득 삶이 지루하고 무료하다고 느끼기도 했을, 누구와도 크게 다르지 않았던 '보통의 삶'을 살던 '보통 여성들'이 지난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뒤 하루 아침에 '난민'으로 불리게 됐다. 전쟁은 목숨만 빼앗는
정재권 <피렌체의 식탁> 콘텐츠 코디네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