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15일 15시 03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이창동 장관 최선을 다하지 말았으면ㆍㆍㆍ
<데스크칼럼> 세계적 거목 잃지 않을까 걱정
세계적인 명작 영화 한편을 만드는 것과 문화행정을 개혁하는 것 가운데 어느 쪽이 더 비중 있는 일일까? 이창동 감독이 장관이 됐다. 그가 영화를 만드는 일과 장관을 하는 일 가운데 우리사회를 위해 더욱 중요하고 값어치 있는 일은 무엇일까? 여론조사를 해 보면 어떤 결
정관용 상임편집위원
몇시간 빨리 장관이름 아는 게 왜 중요한가
<데스크 칼럼> '하마평 홍수사태'의 정치학
인사가 만사라고는 하지만 최근 언론보도는 지나치다. 새 정부 청와대 인사와 조각에 대한 하마평이 신문지상을 도배하기 시작한 것이 벌써 며칠 째인지 모르겠다. A부처에는 누가 확정적이다, B부처에는 누가 누가 경합중이다, 그러다 또 누구로 경쟁자가 바뀌었다. 대충 이
대통령이 짊어져야 할 '무거운 돌 한 개'
<데스크 칼럼> 참여정부, '참여'의 初心 지켜가길
지금은 노 정권의 핵심실세로 불리는 한 측근이 이런 비유법을 사용한 적 있다. “엄청나게 무거운 돌 한 개를 짊어지고 옮기는 것과 고만고만한 작은 돌 여러 개를 들고 옮기는 것 가운데 어느 쪽이 힘들까?” 답은 ‘작은 돌 여러 개 들고 옮기기’였다. 지금 노 대통령은
5년후, 취임식보다 성대한 이임식 갖자
<칼럼> '全ㆍ盧 취임식 불참' 독자의견에 붙여
그 자리에 전임 대통령이라는 자격으로 전두환씨와 노태우씨가 나와 앉아있을 장면은 생각만 해도 우선 나 자신이 민망하고 부끄럽군요. 12.12 군사반란의 주모자들, 5.18 내란 및 내란목적 살인의 주모자들, 그리고 결국 헌법을 유린하고 전 국민을 엄혹했던 5공, 6공 시절
이제는 '사이버 성숙' 위한 시민운동 펼 때
<데스크칼럼> '살생부' 파문, 불평에 그칠 일 아니다
며칠 전 한나라당의 한 의원을 만났다. 대선패배 원인에 대한 얘기가 오가던 중 인터넷정치에 대한 불만이 터져 나왔다. “익명으로 게릴라처럼 몰려다니면서 노무현에게 유리한 여론을 만들고, 그걸 일부 신문이 그대로 베껴 진짜 민심이 그런 것처럼 부풀리고, 여기에 당했
20-40-20 인생에서 30-20-40 인생으로
<데스크 칼럼> 사람의 삶에서 출발한 정책 보고싶다
며칠 전 오랜만에 대학동기들과 술 한잔을 나눴다. 대기업과 금융기관에 다니는 친구들이었다. 81학번. 40대가 되어버린 386세대, 어디선가 486세대라고 부르는 걸 읽은 기억도 있다. 대통령선거 결과, 노무현 당선자의 개혁 등등 시국에 관한 이야기들이 오갔다. 가만 보아
"여야관계 원만히 아우르겠다"
<유인태 정무수석내정자 단독인터뷰> 적극적 대화정치 예고
“여야관계를 원만히 아우르겠다.” 8일 청와대 정무수석으로 내정된 유인태 전 의원의 첫 마디였다. 유 내정자는 이날 오후 프레시안과 정무수석 내정후 첫 단독 인터뷰를 갖고, “민주당이 소수 여당이기 때문에 원만한 국정운영을 위해서는 대야관계를 잘 풀어가는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