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2일 19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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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코드 뽑아 지구 지키자고? 웃기지 마!"
[프레시안 books] 조너선 닐의 <기후 변화와 자본주의>
TV를 켜면 수많은 지구 온난화 공익 광고가 쏟아진다. 북극곰을 내보내며 "저를 광고에 쓰지 마세요"라고 말하는 웃기지도 않는 광고까지 등장했다.지구 온난화 광고의 공통점은 온실 기체 배출의 문제를 개인 윤리의 문제로 치환한다는 점이다. 전기 코드를 뽑고, 개인 승용차 이용을 줄이고, 냉장고를 비우면 마치 지구 온난화가 해결될 것처럼 역설한다. 그렇게 사는
이진우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상임연구원
내 세금을 포스코·삼성의 주주 배당금으로 쓴다고?
[초록發光] 기업의, 기업에 의한, 기업을 위한 정부
피자 한 판을 배달시켰다. 그 중 덩치가 크고 돈도 많은 사람이 7조각을 먹었다. 왜소하고 빈곤한 사람이 3조각을 먹었다. 하지만 피자 가게 점원은 더치페이라며 7조각을 먹은 이에겐 2000원을, 2조각을 먹은 이에겐 7000원을 요구했다. 그러고는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는
한국은 양키의 쓰레기장! 대통령은 뭐하나?
[초록發光] 고엽제가 말하는 진실은…
주한 미군의 고엽제 쇼가 점입가경이다. 경상북도 왜관에서 고엽제 약 50톤을 파묻은 사실이 드러난 지 며칠 지나지 않아 부천에서도 화학 물질을 대량 매립했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1971년 비무장지대 고엽제 살포에는 민간인까지 동원했고, 거기다가 안전 장비도 없이 손으
MB는 '회의狂'? 'G20' 이어서 '기후 회의'도 유치?
[STOP! CO₂①] '징검다리'로 전락한 칸쿤 총회
지금은 그 누구도 기후 변화 문제가 환경문제라고 말하지 않는다. 1992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기후변화협약이 체결되고 나서 20년간 인류는 기후 변화가 경제와 국제 정치에 미치는 파괴적인 영향력을 학습했다. 기후 변화로 인한 피해가 인명과 재산상의 피해로 전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