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05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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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 국가로 거듭나려는 중국, 가능할까?
[원광대 '한중 관계 브리핑'] 환경 문제에 더 엄격해지는 중국
신창타이(新常态)와 일대일로(一带一路)를 주창하며 다시금 세계의 이목을 주목시킨 중국은 사회·경제 발전의 새로운 전환을 준비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의 저변에는 떠들썩하게 표시 나진 않지만 강력하게 추진해 나가고 있는 정책이 있다. 바로 기후 변화 대응이다. 중국의 기후 변화 대응 정책은 환경 보호와 에너지 절약이 중심을 이루고 있다. 단순한 대외 이미지 쇄
윤성혜 원광대학교 교수
사스에 무능했던 중국, 메르스에 무너진 한국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위기 대응 능력 '제로'인 박근혜 정부
세월호 참사, 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 사고의 충격이 채 가시기도 전에 한국은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로 또 다시 공포에 떨고 있다. 헌법에서 규정한 국가의 국민에 대한 생명과 안전 보호라는 기본적 의무조차 제대로 준수되지 않고 있는 나라에서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걱정이다. 물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위기'는 비단 한국이 아니어도
'여성 해방' 주도했던 중국 공산당, 지금은?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중국 여성노동자 권익보호, 어디까지 왔나
5월 1일은 '국제노동절' 125주년이었다. 한국에서 5월은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이 있어 가정의 달이라는 의미가 강하지만 중국에서는 노동자의 달이라 할 정도로 5월 1일 노동절의 의미가 부각되어 있다. 이는 5월 1일이 중국 법정공휴일인데다가 3일의 연휴가 주어지기 때문이기도 하다. 다른 한편으로는 중국의 거대 노동인구 규모와 사회주의 체제라는 인식이 결합되
북극 진출, 중국과 손잡아야 하는 이유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북극 문제, 북극 이사회에만 맡겨둘 수 없다
중국은 일대일로(一带一路) 정책을 통해 유럽까지 보다 효율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길을 마련하는 대형 장기 프로젝트를 선언하여 전 세계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다. 이에 반해 비교적 조용히 진행되는 중국의 또 다른 길 뚫기 프로젝트가 있다. 북극항로(Northen Sea Route) 개척이다. 신(新)해양실크로드, 북극항로 과거 북극해는 결빙되어 있어 바다로 접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