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11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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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 우습게 여기는 이들, 내성천 파괴하고 세월호 침몰시켜"
[내성천을 위하여] 내성천, 그 비밀스러운 선물
저는 한 신문사에서 21년째 기자로 일하는 사람입니다. 크게 내세울 것은 없지만, 제가 몸담고 사는 이 사회의 여러 분야를 '사실'에 입각해 살피고 기록해온 데서 작은 보람을 찾습니다.일간지에서 절반을 일했고, 주간지와 월간지에서 나머지 절반을 일했습니다. 시간을 두고 깊이 살피고 길게 기록할 수 있는 매체로 단계적으로 옮겨 가면서, 우리 사회가 분야별로
안영춘 한겨레 나들 편집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