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05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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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에서 지고도 승리한 정당들!
[서남 동아시아 통신] 도전 받는 동남아의 선거 권위주의
누가 만든 말인지 "선거는 민주주의의 꽃"이라는 말이 개념상 썩 와 닿진 않아도, 아마 선거 없는 민주주의는 핵심이 빠진 것이라는 말이리라. 선거를 통해 대통령을 뽑고 집권할 정당을 결정하며 지나간 정권을 심판한다. 민주주의에서는 선거만이 권력 교체의 유일 정당한
신윤환 서강대학교 교수
차라리 '아세안'에 가입하자?!
[서남 동아시아 통신] 한·중·일 뺨치는 아세안의 반란
동남아 10개국의 지역 협력체 아세안의 공과에 대해선 평가가 엇갈린다. 1967년 창설되어 거의 반세기 가까이 큰 위기나 내분 없이 존속해 왔고, 반공주의와 시장 경제를 공유했던 5개국, 즉 태국(타이),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필리핀으로부터 시작하여 1984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