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21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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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돈, 다른 몽골인이 가져갔으면…"
석원정의 '우리 안의 아시아'<2> ATM에서 사라진 30만 원
이주노동자들이 한국생활이나 한국어에 대해 잘 모른다는 것은 단지 불편하다는 것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때로 모른다는 것이 금전적인 불이익을 가져올 뿐만 아니라 절친한 친구를 의심하게 하기도 한다. '모기'라는 24살의 몽골청년이 체불임금 때문에 상담소
석원정 외국인이주노동자인권을위한모임 소장
"초원에서 살다 한국에 와보니…"
석원정의 '우리 안의 아시아'<1> '사장/사모님'이 기가 막혀
지난 1일 서울고등법원에서 이주노동자들의 노조 결성 권리를 인정하는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확정 판결을 남겨 놓고 있다는 점에서 아직은 유동적인 결론이기는 하지만 '이주노동자'들을 이주자가 아닌 '노동자'로 인정한 첫 판결이라는 점에 큰 의의가 있다. 이제 이주노동자는 한국의 생산 현장에서 없어서는 안 될 인력이다. 특히나 한국인들이 취업을 꺼리는 영세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