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05시 04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경남교육감 소환 허위서명' 경남도 비서실 직원도 관여
경남경찰청, 최종 수사 결과 3명 구속 30명 입건
박종훈 경남도교육감 주민소환 청구인 서명부 위조 사건에 사용된 도민 개인정보가 무려 19만여 건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 경남도 비서실 소속 직원이 가담한 사실도 추가로 확인됐다. 경남교육감 주민소환 청구인 서명부 위조 사건을 수사해 온 경찰이 19일 최종 수사 결과를 발표했다. 경남 창원서부경찰서는 이날 이번 사건에 연루된 혐의로 모두 33명을 입건
박광석 기자
동의학원 김인도 이사장도 소환
부산지검, 학교 공사 관련 뒷돈 받은 혐의
학교법인 동의학원 김인도(66) 이사장이 지난 17일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소환됐다. 부산지검 형사5부(정효삼 부장검사)는 이날 밤 김 이사장을 학내 공사업체 선정 과정에서 뒷돈을 받은 혐의로 소환해 조사한 뒤 돌려보냈다. 김 이사장은 2011년 동의대 건물 신축공사 계약 과정에서 지역 건설사 대표 A 씨로부터 수억 원의 뒷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부산백병원 채용비리 부원장 등 영장
부산지검, 채용비리 혐의 경리부장도 영장
학교법인 인제학원의 불법 비자금 조성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이번엔 백병원 고위 관계자와 실무자 등 2명에 대해 채용비리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부산지검 특수부(임관혁 부장검사)는 18일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 혐의로 부산 모 백병원의 부원장 A(51) 씨와 경리부장 B(42)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인제학원 최고위 인
복귀명령 거부 전교조 전임 직권면직
전교조, 부산시교육청 방침 강력 반발, "전면 투쟁"
부산시교육청이 징계위원회를 열고 업무 복귀명령을 거부한 전교조 전임자 2명에 대한 직권면직을 의결했다. 인사위원회와 교육감의 최종 승인은 남았지만 전교조는 크게 반발하며 강력 투쟁을 예고했다. 시교육청은 17일 오후 제3차 징계위원회를 열어 정한철 전교조부산지부장을 직권 면직하기로 의결했다. 같은 시각 북부교육지원청에서 열린 징계위에서도 임정택 전교조 부산
경남 학교급식 비리 수천억대로 확산
경남경찰청, 비리업체 47곳 1명 구속 27명 입건
서류조작과 위장업체 설립을 통한 동시 투찰 등으로 무려 2100억 원대 규모의 입찰방해 등을 일삼은 급식 비리업체 47곳이 무더기로 경찰에 적발됐다. 경남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18일 급식비리 최종수사 결과를 통해 이 같이 밝히고, 적발된 급식업체 대표 A(48) 씨를 입찰방해 혐의 등으로 구속하고 2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이 이날 발표한 급식비리 규
"노무공급권 독점은 폐단 발생할 수 있다"
울산지법, 울산항 복수노조 인정
법원이 울산항의 노무공급권을 독점했던 울산항운노조의 지위를 인정할 수 없다는 판결을 내렸다. 17일 울산지법 제1행정부(재판장 임해지)는 울산항운노동조합이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을 상대로 제기한 '온산항운노동조합에 대한 허가처분 취소 청구' 소송을 기각했다. 1990년 11월 설립된 울산항운노조는 그동안 울산항의 근로자 공급사업(노무 공급)을 독점해왔다. 하지
'설동근' 불법선거운동혐의 사전구속영장
부산지검 동부지청, 유사선거조직 불법선거운동
부산지검 동부지청 형사3부(조용한 부장검사)는 17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설동근(67) 씨를 소환, 조사하고 있다. 검찰은 전날인 지난 16일에도 설 씨의 자택을 압수수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설 씨는 4.13총선에서 부산 해운대갑 새누리당 예비후보로 출마해 불법 사전선거운동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설 씨를 돕는 목적으로 불법 선거조직을 만들어
남해고속도로 9중 충돌…47명 사상
창원1터널...4명 사망
16일 오전 9시 48분쯤 남해고속도로 경남 함안군 칠원읍 무기리 순천방면 창원1터널 내에서 관광버스 5대와 모닝 테라칸 쏘렌토 5톤화물차 등 차량 9대가 잇따라 추돌했다. 이 사고로 모닝 승용차에 타고 있던 4명 전원이 숨지고 관광버스에 타고 있던 중학생 40여 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다친 학생들은 경남 양산의 한 중학교 학생들로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작업 중 사상자 발생
고소(高所) 작업차 전복…1명 사망 1명 부상
14일 오후 4시 15분쯤 경남 거제시 삼성중공업 조선소에서 선박 건조를 위해 작업 중이던 고소(高所) 작업차량이 전복됐다. 이 사고로 현장에서 일하던 하청업체 근로자 A모(53) 씨가 그 자리에서 숨지고, 작업차에 타고 있던 B모(39) 씨는 크게 다쳐 회사 차량으로 후송됐다 B 씨는 현재 부산 동아대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다리와 어깨에 심한
더민주 PK 당선자들, 5·18-노무현 대통령 묘역 동시 참배
영호남 화합 의미...16일 하루 동안 잇따라 방문
더불어민주당 부산·경남(PK)지역 20대 총선 당선자들이 오는 16일 광주민주화운동 36주기를 맞아 광주 5·18 묘역과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동시에 참배한다. 더민주당 PK지역 총선 당선자는 부산 김영춘(부산진갑) 박재호(남구을) 최인호(사하갑) 전재수(북·강서갑) 김해영(연제) 경남 민홍철(김해갑) 김경수(김해을) 서형수(양산을) 등 8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