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05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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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더 이상 노동자 죽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더니…
검찰, 김성환 삼성일반노조 위원장 불구속 기소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부장검사 이정회)가 삼성전자에서 근무하다 투신자살한 노동자 고(故 ) 김주현 씨의 유가족과 함께 불법시위를 벌인 혐의(집회및시위에관한법률위반)로 김성환 삼성 일반노조위원장을 불구속기소했다고 27일 발표했다. 검찰이 밝힌 바로는 김 위원장
남빛나라 기자
뒤늦게 발견된 자살 노동자 유서엔…
"양심이 허물어진 삶은 의미 없어", 극심한 정신적 스트레스
지난 22일 오후 5시 30분경 울산광역시 동구 자신의 아파트 19층에서 뛰어내린 현대중공업 사내하청 해직노동자 이운남(42) 씨가 '동지들에게'라는 제목의 짧은 유서를 남긴 사실이 확인됐다. 이 씨는 유서를 통해 "양심이 허물어진 삶은 의미 없는 삶이라 생각합니
"잇따른 노동자 죽음, 여야 모두 긴급행동에 나서야"
진보정의당 긴급기자회견…"朴, 사태 해결 위해 나서라"
최근 대통령 선거 직후 노동자들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건이 이어지자 진보정의당이 23일 오전 긴급기자회견을 열어 "노동자들의 잇따른 희생을 막기 위한 긴급행동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 최근 잇따른 노동자들의 사망과 관련해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
육영수 콘텐츠, 박근혜 마케팅
육영수 관련 영화·뮤지컬·기념관 사업 봇물
박근혜 당선인의 어머니인 고(故) 육영수 여사가 새로운 문화 아이콘으로 떠오르고 있다. 현재 제작이 진행 중인 육 여사 관련 문화 콘텐츠로는 영화 <퍼스트레이디-그녀에게>와 뮤지컬 <퍼스트레이디>가 있다. 국비를 들인 육 여사 기념관 건립도 추진되고 있다
강기훈 "나는 아직도 자살방조라는 말이 낯설다"
'강기훈 유서대필 사건' 21년만에 첫 재심 공판 열려
"원심판결 당시 검찰의 공소장과 법원 판결문은 거대한 거짓, 비상식, 모략으로 가득 찬 괴물 같았다. 당시 검찰과 법원에 실체적 진실은 중요하지 않았다. 공권력이란 외피를 쓰고 많은 이의 인생을 망쳤다는 생각을 하면 잠을 잘 수가 없다" '강기훈 유서대필 사건&
KBS "박근혜 당선 확실"
개표방송 통해 박근혜 당선 확실 소식 전해
19일 오후 4시부터 진행된 KBS1 <제 18대 대통령 선거 개표방송>이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 당선 유력"소식을 알렸다. 오후 3시부터 시작된 SBS <2012 국민의 선택> 역시 박 후보의 당선 유력 소식을 전했다. 오후 8시 50분 현재 박 후보와 문재인 민주통합당
박근혜, 진짜 '이공계 대통령' 될 수 있나?
[TV토론 뜯어보기] 부실한 과학기술정책 토론
세 차례에 걸친 대선후보 TV토론이 지난 16일 마무리됐다. 그러나 회당 두 시간의 토론만으론 후보 간의 정책 차이를 알기 힘들다는 의견이 다수다. 총 54회의 TV토론이 진행됐던 1997년 대선, 총 27회의 TV토론이 열렸던 2002년 대선과 비교하면, 올해 대선은 극명한 대조를 이룬다. 게다가 올해 대선을 앞두고 진행된 TV토론은 형식의 경직성 등으로
남빛나라 기자, 성현석 기자
소문만 무성하던 '십알단', 실체 드러나나?
진중권 "박근혜, 흑색선전과 전면전? 십알단부터 무찔러야"
온라인상에서 소문만 무성하던 이른바 '댓글 알바(아르바이트)'의 실체가 '십알단'이라는 이름으로 구체화했다. '십자군 알바단'의 줄임말인 '십알단'은 지난 9월 27일 팟캐스트 <나는 꼼수다> 봉주21회에서 처음 등장했다. 십알
636억 원 횡령한 SK 최태원 회장도 집행유예?
경제개혁연대, "7년에서 11년 형이 가장 적당"
636억 원의 회삿돈을 횡령하고도 최저 형량인 징역 4년을 구형받은 SK그룹 최태원 회장에게 엄격한 양형 기준을 적용하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경제개혁연대(소장 김상조 한성대 교수)는 13일 오전 '최태원 회장 선고, 양형 기준 엄격 적용돼야'라는 제목의 논평을 발표해 "법원이 법과 양형 기준에 따라 엄격한 선고를 내림으로써 경제민주화의 초석을 마련해야 한다
초등생이 특목고 준비하는 '대치동 키즈'
[대선후보들은 모르는 사교육의 속살·<6>] '고교 다양화'? 실제론 '고교 서열화'!
"수학올림피아드 준비 때문에 여기 말고 다른 학원도 하나 더 다녀요. 올해 처음 올림피아드를 쳐봤는데, 계속 준비하려고요. 특목고 준비하는 이유요? 엄마가 특목고에 가야 한다길래 그냥 그런가 보다 하고…" 10일 오후 5시, '사교육 특구'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일대를 바삐 걸어가던 초등학교 6학년 김진수(가명·남) 학생이 심드렁하게 말했다. 진수는 강남구
남빛나라 기자, 최하얀 기자, 이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