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6월 07일 20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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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부는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정책 실패의 우를 다시 범하면 안 된다
[후쿠시마오염수 해양투기를 둘러싼 진실] 21대 대선에 바란다 下
일본 원자력시민위원회가 펴낸 <이렇게 하면 가능한 원전제로! 시민이 만든 '탈원자력정책대강'(これならできる原発ゼロ!市民が作った「脱原子力政策大綱」)>(2014)은 후쿠시마원전사고 이후 원전에 의존하지 않고 풍요롭고 활력있는 일본을 실현하는 '원전제로'로 가는 길을 제시한 시민의 집단지혜를 모은 책이다. 원자력시민위원회는 후쿠시마원전사고 2년 뒤인
김해창 경성대 환경공학과 교수
핵만큼 돈 되는 비즈니스는 없다? 일본을 반면교사 삼아야 한다
[후쿠시마오염수 해양투기를 둘러싼 진실] 21대 대선에 바란다 上
#교도통신(2025년 5월 2일)은 '원전 가동률 24년도 32%로 2기 재개, 후쿠시마사고 후 가장 높아'라는 보도를 내놓았다. 2024년도의 일본 국내의 원전 가동률이 32.3%였다고 일본원자력산업협회가 2일 정리·발표했다. 이는 후쿠시마원전사고 이후 최고치로 23년도의 28.9%를 웃돌았다. 역대 최고치는 1998년도의 84.2%이다. 일본의 원전은
후쿠시마오염수 '입틀막'한 尹 정부, 문제는 어용학자들
[후쿠시마오염수 해양투기를 둘러싼 진실]
일본 후쿠시마핵오염수 해양투기가 1년 4개월이 넘었다. 이 문제에 윤석열 정부는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다. 오히려 일본 입장을 우리 정부가 대변하고 반대의견을 '괴담' 운운하며 입틀막했다. 문제는 이러한 핵오염수 해양투기에 대한 막연한 맹신, 나아가 과학적 이름의 포장을 통해 '무해하다'고 주장하는 소위 친원전 전문가들이 언론을 통해 끊임없이 '원전의 안전
윤석열 정부, 후쿠시마오염수 투기를 '괴담' 운운하며 책무 저버렸다
2024년 한 해가 저물고 있다. 일본 후쿠시마원전사고가 발생한 지 13년 9개월이 넘었다. 일본 정부가 국내외의 반발을 무릅쓰고 후쿠시마원전 핵오염수 해양투기를 시작한 지 1년 4개월 가까이 됐다. 최근 일본 국내 뉴스는 원전을 계속 추진해가겠다는 일본 정부 입장이 강하게 나오는 반면 후쿠시마 핵오염수 해양투기에 대한 기사는 일본 정부나 도쿄전력이 제공
일본 변호사연합회가 제출한 '핵오염수 해양방출' 의견서 살펴보니…
일본 정부와 도쿄전력이 지난해 8월 후쿠시마핵오염수 해양투기를 개시한 이래 일본 현지에서는 지난해 9월부터 어업 관계자들의 도쿄전력과 일본 정부를 상대로 한 민사 및 행정소송이 제기돼 절차를 밟아가고 있다. 2023년 9월과 11월에는 후쿠시마를 포함한 일본 전국 어업 관계자와 후쿠시마 및 인근 현 주민 360여 명이 각각 도쿄전력에 대해서는 민사 금지
후쿠시마오염수 해양투기, 기준치 자체가 '엉터리'라는 과학적 사실
#교도통신(2024년 10월 17일)은 도쿄전력이 17일, 작년 8월 이래, 통산 10번째가 되는 후쿠시마 제1원전 처리수(오염수)의 해양방출을 개시했다고 보도했다. 2024년도에만 6번째로, 11월 4일까지 약 7800t을 방출한다. 처리수 방출은 작년 8월 24일에 시작되어 10월 14일까지 모두 9회로 약 7만t을 방출했다. 지난 13일 채취한 바닷물
'후쿠시마' 해양투기, 미 스리마일섬 '원전' 강제증발과 비교해보면…
일본 후쿠시마원전 핵오염수 해양투기가 시작된 지 1년 1개월이 다 돼간다. 핵오염수 처리방법의 적정성 문제와 더불어 더욱 심각한 것은 사고원전의 폐로의 길이 여전히 불투명하고 비과학적이라는 사실이다. 폐로의 기초작업인 핵연료 잔해 반출 시도가 잇달아 실패한 것으로 드러나 일본 정부의 원자력기술에 대한 불안과 불신이 일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30년 이상 지
후쿠시마오염수 검사비가 1조5천억? 해양투기 외엔 방법이 없나
# 교도통신(2024년 8월 16일)은 '중(中) 자체 해수채취 요구 원전처리수 방출 1년'이란 기사를 내놓았다. 지난 7월 26일 라오스에서의 일중(日中) 외상회담에서도, 중국의 왕이 외상은 '시료채취'를 요구했다.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중국만의 독자 채취는 일본의 국가주권과 관련돼 객관성이 담보되지 않는다며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견지한다
원전 로비집단의 '그림'과 언론의 '동조'…오염수 은폐의 '흑역사'를 말한다
도쿄신문은 2024년 7월 16일 '후쿠시마 제1원전 처리수 해양방출 7회째 끝나, 2024년도는 나머지 4회 실시 예정'이라는 기사를 내보냈다. 도쿄전력에 의하면, 6월 28일에 개시해 약 7,850t을 방출, 삼중수소의 총량은 약 1조3000억Bq(베크렐). 방출 중에 원전 주변 해수에 포함된 삼중수소 농도가 가장 높았던 것은 방출 개시 직후인 28일에
다운증, 백혈병, 신생아사망…후쿠시마오염수 방류는 '반문명 범죄'
#일본 정부와 도쿄전력은 지난 6월 28일 올 들어 3번째 오염수 해양투기를 시작해 7월 16일까지 7800t을 방류할 계획을 갖고 있다. 후쿠시마제1원전에서는 지금까지 탱크 47기분에 해당하는 약 4만7000t의 처리수가 희석돼 바다로 방출되고 있다. 도쿄전력은 7월부터는 부지 내의 탱크의 해체 준비를 시작할 방침이라고 한다. 2024년도는 2023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