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13일 11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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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 감세, 軍 면제자 고위직 발탁…좋은 사회인가?
[의제27 '시선'] '공정사회'는 없다
고대 그리스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가 도시의 정치공동체에 대해 한 말은 유명하다. <정치학>에서 그는 "사회에서 살 수 없거나 혼자서도 살 수 있기 때문에 사회가 필요하지 않는 사람은 신이거나 야수다"라고 말했다. 인간은 결코 혼자 살 수 없으며 다른 사람들과
김윤태 고려대 교수
우리는 아직도 인권에 목마르다
[의제27 '시선'] 반쪽짜리 인권의 날, 죽어가는 인권
12월 10일은 '인권의 날'이다. 1948년 유엔에서 세계 각국이 모여 '세계인권선언'을 채택한지 61주년이 되었다. 그런데 올해 한국에서는 '반쪽짜리' 인권의 날이 되었다. 국가인권위가 주최한 인권상 시상식에 인권단체 연석회의 등 40개가 넘는 인
"'복지'는 정치다…누가 '복지'를 두려워하는가"
[화제의 책] <한국 복지국가 성격 논쟁 Ⅱ>
<한국 복지국가 성격 논쟁 Ⅱ>(정무권 엮음, 인간과복지 펴냄)가 최근 출간되었다. 영화 <대부>, <스타워즈>처럼 2편이 나온다는 것은 1편에서 엄청난 성공을 거두어야 가능한 이야기이다. 실제로 2002년 <한국 복지국가 성격 논쟁 Ⅰ>은 출간되자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