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4일 19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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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살의 아이, 천하를 넘보다!
[김운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찾아서']<22>
제 7 장. 열 살의 아이, 천하를 넘보다. □ 도대체 마케팅이란 무엇인가? 제가 대학 다닐 때 유명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상대(商大)의 한 교수가 출제하는 문제가 항상 "마케팅이란 무엇인가?"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학생들은 시험이 발표되면 마케팅에 대한 자
김운회 동양대 교수
공용지의 비극과 디지털 공공재
[김운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찾아서']<21>디지털 시대에 공용지의 비극은 해소될 것인가
제 6 장. 공용지의 비극과 디지털 공공재 - 디지털 시대에 공용지의 비극은 해소될 것인가? - □ 유토피아를 찾아서 토마스 모어(T. More, 1478~1535)의<유토피아(Utopia, 1516)>는 마치 <정감록(鄭鑑錄)>처럼 구성되어 있습니다. 세 사람 즉 여행가
자본주의 시장이론의 붕괴가 시작되다
[김운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찾아서']<20>
제 5 장. 자본주의 시장이론의 붕괴가 시작되다 □ 테일러는 무엇을 위해 천하를 철환하였는가? 현대는 경영의 시대입니다. 그래서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경영학은 범위가 너무 넓어져서 도대체 그 학문적 기초가 무엇인지가 궁금할 지경입니다. 경영학은 미
사티로스와 프랑켄슈타인, 그리고 디지털 상품
[김운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찾아서']<19>
제 4 장. 사티로스와 프랑켄슈타인, 그리고 디지털 상품 □ 포르노그라피의 세계 최대 고객, 한국 세계에서 포르노그라피(pornography)를 가장 많이 보는 사람들이 한국인이랍니다. 놀라셨죠? 아니면 당연한 일입니까? 포르노그라피(pornography)는 성적 행동
델타 8988의 걸음마
[김운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찾아서']<18>
제 3장. 델타 8988의 걸음마 □ 아마게돈(Armageddon) : 신(神)께로 가는 길 1987년 서울, 까치(오혜성)가 다니는 고교에 마리라는 아이가 전학을 오면서 이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그날 이후로 킬러(killer)들이 까치를 찾아옵니다. 마리는 그를 보호하려고 온 힘
디지털 국가의 패러독스
[김운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찾아서']<17> 사이버 민주주의는 가능할까?
제 2 장. 디지털 국가의 패러독스 □ 지킬 박사와 하이드씨 <지킬 박사와 하이드씨(The Strange Case of Dr. Jekyll and Mr. Hyde, 1887)>를 아시죠 ? 영국의 시인이자 소설가인 로버트 스티븐슨(Robert Louis Stevenson, 1850 ∼1894)이 쓴 괴기 소설입니다.
돈이 돈같지 않으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김운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찾아서']<16> 인터넷과 지식, 춤추는 돈
제 3 부 디지털 제국의 성문이 열리다 제 1 장. 인터넷과 지식 그리고 춤추는 돈 □ 실체(entity)는 디지털인가 아날로그인가 ? 아날로그(Analog)라는 말을 넘어 디지털(Digital)이라는 말이 범람합니다.(1) 사람들은 아날로그는 구시대의 유산이고 디지털은 새로
예언자 이니스, 디지털 성 앞에서 외치다
[김운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찾아서']<15>
제 7 장. 예언자 이니스, 디지털 성 앞에서 외치다 □ 나비의 꿈 서기 2084년, 작은 도시에서 건축 일을 하는 퀘이드(Douglas Quaid)는 로리(Lori)라는 미모의 아내와 행복하게 살아가지만 밤마다 이상한 꿈을 꿉니다. 당시 지구의 식민지였던 화성에서 이름도
시대도착(時代倒錯)의 이론가, 다니엘 벨
[김운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찾아서']<14>
제 6 장. 시대도착(時代倒錯)의 이론가, 다니엘 벨 □ 일곱 번째 공주(The Seventh Princess), 그 후 엘리너 파전(Eleanor Farjeon)의 <일곱 번째 공주(The Seventh Princess)>, 그 후의 이야기를 한번 해봅시다. 드디어 세계의 왕자가 와서 이 나라 여왕과
신자유주의는 왜 민주정부 10년에 만개했나?
[김운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찾아서']<13> 한국에 몰아친 신자유주의 광풍
제 5 장. 한국에 몰아친 신자유주의 광풍 □ 신자유주의(Neo-Liberalism)의 이름으로 1990년대 후반에는 신자유주의의 바람이 거세게 불었습니다. 지금도 그 바람이 계속 불고 있습니다. 주로 미국에서부터 거세게 불어왔습니다. 그러다 보니 도처에 '시장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