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12월 17일 18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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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사립유치원 39%, '명분 없는' 입학금 징수 논란…"교육청, 폐지 나서야"
학벌없는사회 "유아학비 지원 확대돼 징수 이유 사라져" 지적
광주 지역 사립유치원 10곳 중 4곳 가까이가 정부의 유아학비 지원이 대폭 늘어났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학부모들에게 입학금을 받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광주 교육시민단체 '학벌없는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이 3일 광주 전체 사립유치원 120곳 중 47곳(39.1%)이 2025학년도 입학금을 징수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시민모임이 '유치원 알
김보현 기자
광주·전남, 28~29일 아침 기온 '뚝'…영하 3도까지, '도로 살얼음' 주의보
출근길 도로 결빙, 교통안전 유의
광주와 전남 지역에 27일 저녁까지 비가 내리는 가운데, 전남해안을 중심으로 초속 20m에 달하는 매우 강한 바람이 불고 해상에는 높은 물결이 일겠다. 특히 28일부터는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도로 살얼음이 나타날 것으로 보여 출근길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저녁(오후 6시~9시)까지 광주와 전남에는 5㎜ 미만의
광주상의, 상공대상에 5명 선정…20일 시상식 개최
경영·고용·기술·공헌·상생 5개 부문
광주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한 우수 상공인들의 영예인 '제13회 광주상공대상' 수상자가 발표됐다. 광주상공회의소는 2025년도 광주상공대상 수상자로 △경영우수부문 이경노 광신종합건설 회장 △고용우수부문 윤보선 유림 대표이사 △기술혁신부문 김상준 엔피케이 대표이사 △지역공헌부문 윤태원 비에스보성 대표이사 △노사상생부문 김홍연 한전KPS 대표이사 등 총 5명
'학폭' 이력 반영, 광주지역 대학 입시 기준 '제각각'
광주교대 '부적격', GIST '정성평가' 등 천차만별
2026학년도 대학 입시부터 모든 전형에 '학교폭력(학폭)' 조치 사항이 의무적으로 반영되는 가운데, 광주 지역 대학들의 반영 기준이 제각각이어서 수험생들의 혼란이 예상된다. 특히, 입시 불이익을 통한 학폭 근절 대책의 실효성에 대한 의문도 함께 제기되고 있다. 시민단체 '학벌없는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은 3일 광주 지역 주요 대학들의 '2026학년도 학교
광주·전남 24일 아침 '짙은 안개'…출근길 '거북이 운행' 주의
가시거리 200m 미만…항공기 운항 차질 가능성도
때 이른 초겨울 추위가 물러가고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지만 아침 출근길은 짙은 안개로 인한 교통안전이 비상이다. 23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24일 새벽(밤 12시부터 오전 10시)부터 오전 사이 광주와 전남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가 200m 미만인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을 것으로 예보됐다. 특히 강이나 호수, 골짜기 주변을 지나는 도로에서는
광주교육청, 내년 선거앞두고 갑자기 '컬러링 홍보'…시민단체 "예산 낭비"
"전국 교육청 중 유일" 재검토 촉구…시교육청 "공익적 홍보수단, 선거와 무관" 반박
광주광역시교육청이 직원들의 휴대전화 통화 연결음(컬러링)을 활용해 '광주교육 브랜드송' 등을 홍보하는 사업을 두고 예산낭비와 선거용 홍보라는 비판이 제기됐다. 시민단체 '학벌없는 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은 19일 성명을 내고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중 직원 휴대전화 통화 연결음 사업을 시행하는 곳은 광주가 유일하다"며 "성과 검토 없이 2년째 지속되고 있
광주 군공항 이전 '좌초 위기'…광주시민단체 "정치놀음에 호남 발전 도외시"
"무안군·민주당, 6자 TF 합의 뒤집는 퇴행…분명한 입장 밝혀라" 성명
광주 민간공항과 군공항의 무안 이전 논의가 대통령의 지시에도 불구하고 난항에 빠지자, 광주시민단체협의회가 14일 성명을 내고 "대통령실과 민주당의 정치놀음에 호남 발전이 도외시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타운홀미팅에서 합의한 군공항·민간공항 동시 이전 기본 방향을 뒤집는 무안군의 '지자체 공모 방식’ 요구는 최소한의 정치적 도의조차 저버린 것"이라고
최대 259㎜ 극한호우에 광주·전남 피해 속출…1명 사망, 236명 대피(종합)
광주 186건·전남 413건 피해 접수…무안서 급류에 휩쓸린 1명 사망
짧은 시간 집중된 폭우로 광주·전남 지역에 크고 작은 피해가 속출했다. 정전, 침수, 인명 구조는 물론 1명의 사망자도 발생해 복구와 지원이 시급한 상황이다. 4일 광주기상청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무안 운남 259㎜, 광주 북구 운암동 199㎜, 담양 봉산면 197.5㎜, 광주 서구 풍암동 193㎜, 곡성 곡성읍 190㎜, 구례 성삼재 189
광주경총, 직업계고-기업 간 채용 연계 강화 나선다
제주서 2박 3일간 광주교육청과 맞춤형 채용 협력 워크숍 개최
광주경영자총협회는 17일 광주시교육청과 공동으로 2박 3일간 제주도 일원에서 '직업계고 우수 취업동아리 담당교사와 회원기업 인사담당자 산학연계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부터 19일까지 열리는 이번 워크숍은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 활성화를 위한 광주시교육청-광주경총 간 업무협약에 따른 후속조치다. 산학협력 기반의 진로지도와 채용연계체계
광주 시내버스 11년만에 전면 파업 돌입…8개 노선 미운행
광주시, 비노조 운전기사 1000여 명 투입 비상수송대책 가동
광주 시내버스 노조가 노사 3차 조정회의 결렬로 5일 새벽부터 전면 파업에 돌입했다. 임금 인상과 정년 연장을 요구한 노조와 운송 적자를 이유로 기존 입장을 고수한 사측 간 입장 차가 좁혀지지 않으면서 최종 조정이 결렬됐다. 5일 광주시 등에 따르면 전날 전남지방노동위원회 주재로 열린 시내버스 노사 간 임단협 3차 조정회의가 결렬됐다. 노조 소속 운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