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7일 10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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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 내정간섭이자 갑질"
하선영 도의원, 미래교육재단 출연금 갈등에 소신 발언 ..."조례 개정도 반대"
“경남도의 경남미래교육재단 출연금 10억 원 반환 요구는 도의 ‘내정간섭’이자 ‘갑질’이다.” 경남미래교육재단(이하 재단) 출연금을 놓고 경남도와 도교육청이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경남도의회 하선영(새누리·김해5) 도의원이 지난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도교육청-도청-도의회’ 3자 협의체를 구성해 협의하자고 제안했다. 이 같은 하 의원의 주장은 도의회
김병찬 기자(=경남도)
김해신공항 고속도로망 5개 노선 61.8km 확충된다
오는 2020년까지 신설 2개 노선 33.2km, 확장 3개 노선 28.6km, 사업비 2조1,461억원
김해신공항 건설 후속대책으로 경남도가 지난해 6월 국토부에 건의한 연계교통망 확충 안이 ‘제1차 고속도로 건설 5개년(2016~2020년) 계획’에 대거 반영됐다. 지난 12일 국토부가 발표한 5개년 계획에는 도내 신설 2개 노선, 확장 3개 노선이 반영됐다. 사업비는 오는 2020년까지 2조1,461억 원이 투자될 계획이다. 경남도는 이들 노선 신설과 확
"경남도교육청 압박용 조례 개정, 불복 검토"
미래교육재단 사무국장 인터뷰 ..."도의회, 출연금 반환 요구 경남도에 힘실어주기"
경남도가 도교육청 산하 경남미래교육재단(이하 미래교육재단)을 상대로 출연금 10억 원 반환을 요구해 마찰(지난 5일자 보도)을 빚고 있는 가운데, 도의회가 재단 기금 조성 및 출연금과 관련해 도청의 의무를 삭제하는 내용이 담긴 개정 조례안을 발의해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 도의회는 지난 11일 '경상남도미래교육재단 설립 및 운영·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새누리 경남지역 광역의원, 기초의원들 '탈당' 러시
오는 18일 '바른정당' 경남도당 창당발기인대회 이전 입당 위해 발빠른 행보
‘최순실 게이트’로 야기된 새누리당의 분열이 경남지역에서도 광역·기초의원들의 탈당 러시로 이어지고 있다. 새누리당 김해갑 홍태용 당원협의회 위원장을 비롯해 도의원·시의원, 당직자, 당원 등 20여명은 12일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탈당을 공식 선언했다. 홍 위원장은 “새누리당의 분당을 끝까지 막아보려 노력했지만, 자리에만 연연하는 친박 패권
홍준표-박종훈, 이번엔 미래교육재단 출연금 놓고 "환수"-"불가" 공방
경남도 "방만 경영, 10억 원 돌려달라" ... 도교육청 "관련 법률상 사실상 불가능"
경남도(도지사 홍준표)와 경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이 도교육청 산하 미래교육재단의 출연금을 놓고 다시 한번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경남도는 지난 2013년 1월 출연한 지원금 10억 원을 돌려달라고 요구했고, 도교육청은 불가하다고 맞서고 있다.미래교육재단은 지난 2011년 12월 출범했다. 올해까지 3,000억 원의 기금을 확보해 제2의 김연아, 제2의 박
문재인 "반기문 전 총장 덜 준비된 분"
4일 경남 기자 간담회 ... 개헌 문건 파문엔 "본 적 없다"
조기 대선을 앞두고 여론조사 지지율 1위를 달리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에 대해 “덜 준비된 분”이라고 평가했다. 문 전 대표는 4일 경남도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가진 신년 경남 기자 간담회에서 대선 경쟁자로서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반 전 총장은 참여정부 때 함께 오래 일했고, 유엔사무총장이 될
고병원성 AI, 경남에서 두번째 확진
창원 주남저수지 큰고니 폐사체 확진 판결 ... 병원성 강하고 폐사율 높아
경남 창원 주남저수지에서 지난해 12월 28일 발견됐던 큰고니 폐사체가 고병원성 AI(H5N6)로 확진됐다. 이보다 앞선 같은달 2일 창녕 우포늪에서 발견된 큰고니 폐사체에 이어 두 번째여서 보건 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경남도는 3일 국립환경과학원에 의뢰한 결과를 발표하고 바이러스 유입 차단과 방역활동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H5N6
"교육부의 꼼수" ... 돌직구 날린 박종훈 경남도교육감
국정 역사교과서에 "올바른 교과서 아냐" ... 시범 연구학교 추진 강력 비판
박종훈 경남도교육감이도입 1년 유예 결정이 난 국정 역사 교과서 문제에 대해 “올바른 교과서가 아니므로 폐기해야 한다”며 “국정화 정책 강행도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시범 연구학교’ 지정과 운영 계획에 대해서도 ‘교육부의 꼼수’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박 교육감은 2일 오후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비민주적이고 반교육적이며 시대착오적인 국정
예산난에 표류하던 ‘경남대표도서관’ 드디어 첫삽
옛 인재개발원 자리 194억 원 투입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 … 내년 12월 개관
예산 문제로 표류해왔던 경남대표도서관 건립 사업이 드디어 첫 삽을 떴다. 창원시 의창구 사림로 45번길 옛 인재개발원 자리에서 28일 오후 2시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 경남대표도서관은 예산 194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4층에 총 연면적 7,867㎡ 규모로 건립된다. 내년 11월 준공해 12월에 개관할 예정이다. 장서 규모는 최대 1
경남 서부일반산단, 민·관합동개발 본격 시동
참여 기관 사업협약 체결 ... 내년 2월 특수목적법인 설립
경남 합천군 일원에 금속가공·기계장비제조 등 친환경제품 제조업 산단을 개발하는 ‘경남 서부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의 밑그림이 구체화됐다. 경남도가 사업비 1,860억 원을 들여 합천군 삼가면 양전리 일원에 330만㎡ 규모의 산단을 민·관 합동으로 개발하는 사업으로서, 오는 2020년까지 1,045억 원을 우선 투입해 99만2,000㎡를 먼저 개발하는 방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