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3월 12일 21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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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남'과 '이대녀'…권력이 뿌린 갈등의 씨앗
[내가 만드는 복지국가] 권력을 위한 도구: 젠더갈등의 정치학
젠더갈등의 사회적 부작용: 정치불신부터 청년 문제 외면까지 '이대남'과 '이대녀'라는 말이 언제부터 우리 정치권의 단골 메뉴가 됐을까? 지난 대선에서 20대 남녀의 투표는 정반대 방향으로 향했고, 정치인들은 이 틈새를 파고들어 지지층을 결집시켰다. 문제는 선거가 끝나도 젠더갈등은 끝나지 않는다는 점이다. 권력을 얻기 위해 뿌린 갈등의 씨앗은 이제 우리 사
권진 예명대학원대학교 사회복지전공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