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린 존> |
3위 역시 새로 개봉한 작품이다. 로맨틱 코미디 <쉬즈 아웃 오브 마이 리그>로, 소심하고 평범한 남자 커크와 섹시한 여자 몰리의 연애담을 아기자기하게 풀어냈다. 4위는 <셔터 아일랜드>로, 814만 달러를 추가해 총 1억 801만 달러를 기록했다. 5위는 새로 개봉한 <리멤버 미>. <트와일라잇>의 주인공 로버트 패틴슨이 아버지(피어스 브로스넌)와 갈등을 겪는 반항적인 아들로 등장한다. 6위에 오른 코미디 영화 <아워 패밀리 웨딩>은 흑인 신랑과 라틴계 신부가 결혼하면서 벌어지는 가족 소동극으로 포레스트 휘태커, 아메리카 페라라 등이 출연한다.
<아바타>는 개봉 13주차에도 전주 5위에서 2단계밖에 떨어지지 않은 7위를 지켰다. 한편 봉준호 감독의 <마더>는 6개 스크린에서 개봉돼 3만 5,858달러를 벌어 50위를 차지했다. 배급사측에서는 반응을 봐서 확대개봉하겠다는 계획이다. 뉴욕타임스는 최근 기사에서 <마더>의 장면들을 사진과 함께 상세히 분석하면서 높이 평가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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