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레시안 |
국내뿐 아니라 외국에서도 환영을 받았던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는 지난 2008년 중국의 흥행사를 다시 쓰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상해 공연에 이어 중국내에서의 두 번째 정식공연인 북경공연은 중국의 판권교역중심의 주최로 1600석 규모의 북경21세기극장에서 열리게 된다.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는 이미 2009년 10월 북경 올림픽 경기장에서 개최된 제2차 중국국제판권박람회 (The Second China International Copyright Expo)의 개막식 초청작으로 선정돼 중국내에서 화제가 된 바 있다.
예술총감독이며 기획자, 극본, 연출자인 제작자 최윤엽 대표는 "중국은 문화적 자부심이 높은 나라다. 그들은 자신들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지역주의에서 벗어난 글로벌한 작품을 만들어야한다고 판단했다"며 "그 비즈니스모델로 선택한 작품이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다"고 전했다.
이 작품은 그동안 중국뿐 아니라 해외 여러 곳에서 국내외 언론들의 찬사를 받아왔다. 뉴욕 WPIX TV는 "지금껏 본 적 없는 중독성 강한 비보잉을 보고 싶다면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를 보라"고 평했다.
또한 2007년 영국 에딘버러 프린지 페스티벌 200여개의 참가작 중 최고평점을 받고, 괌 관광청 초청 공연을 하는 등 그 무대를 넓혀갔다.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는 국내 서울 상설공연과 뉴욕 브로드웨이, 중국 상해, 일본, 괌 공연 등을 통해 세계 80만 관객의 호응을 이끌어내며 세계명작에 든 순수 우리나라 창작공연이다.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는 현재 서울 잠실 롯데월드예술극장에서 공연 중이다. 한편 부산 서면에 전용관을 설립, 부산 관객들과도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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