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 입소문] 2월 17일-2월 23일

관객이 좋아하는 영화는 입소문도 좋은 법. 막 개봉관을 나서는 관객들의 솔직담백하고 허심탄회한 영화평을 모았다. 이번 주에는 <복면달호>, <록키 발보아>, <1번가의 기적>의 입소문을 들어봤다. . <복면달호> 주제를 일관적으로 끌고 나가지 못한 거 같아요 그래서 기억에 남는 건 없는거 같아요. (김호진 - 서울 응암동) 재미있긴 했었는데 조금 지루한 감이 있었어요. (김종윤 - 성남 야탑동)

복면달호 ⓒ프레시안무비

기존엔 이런 영화가 없었는데 되게 신선하고 재미있었어요. (박준호 - 서울 오균동) 갈수록 차태현이 점점 연기를 잘하는 것 같아서 실감이 많이 났어요. (신혜지 - 부산 문현동) 약간 색다른거 같아요. 노래도 좋고, 영화도 좋고, 소재도 좋고 괜찮았던 것 같아요. (이유진 - 서울 개포동) . <록키 발보아> 감동의 눈물이 나오려고 했습니다. 뭔가 벅차오르는 듯한... 제 가슴에도 야수가 꿈틀거리는 것 같았습니다. (류석필 - 부산 당감동) 상업적이란 느낌도 들고 전편 우려먹는단 생각도 들고.. (김혜정 - 부산 감만동)

록키 발보아 ⓒ프레시안무비

가슴 울리고 감동적이고 가슴 속에 뭔가 꿈틀거리는 느낌이예요. (최우석 - 서울 면목8동) 첫 편에 많이 치중해서 그런 것 같은데 추억이 있어서 더 좋은 것 같습니다. (박인표 - 부산 망미동) 잠자는 자신감을 깨워주는 그런 영화라고 생각해요. (황남기 - 남양주시 동형동) . <1번가의 기적> 너무 어두운 쪽만 보여준게 아니라 밝은 쪽도 보여준 게 좋았던 것 같아요. (박주영 - 서울 녹본동) 전체적으로 사회 시사적인 부분이 있었던 것 같아요. (박주희 - 서울 녹본동)

1번가의 기적 ⓒ프레시안무비

아역배우들의 연기가 되게 인상깊었어요. (이민우 - 서울 상계동) 제가 복싱을 조금 배웠었는데 치는 부분에서 손놀림이 장난이 아닌게 진짜 연습을 많이 했단 생각이 들더라고요. (양송이 - 부산 좌동) 작은 것에 의미를 두고 가는 사람들이 없이 살아도 행복하게 살 수 있단걸 느꼈던 것 같습니다. (김재관 - 부산 가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