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회성씨는 국세청동원 세금도둑질 사건의 주범 이석희와 함께 롯데호텔 1510호, 1512호를 안기부의 안가와 같은 개념으로 생각하고 전태준 국군의무사령관과 고위 공직자등을 만날 때 사용했다고 밝혔다.
일개 정당의 대선후보 동생에 불과한 사람이 안기부의 안가를 자기 집 안방 쓰듯 마음대로 쓸 수 있다고 생각한 것으로 참으로 대담무쌍한 발상이다.
특히, 대선후보의 동생이 정치적으로 중립을 지켜야 할 현직 고위공직자를 특급호텔 방으로 불러 은밀히 만난 것은 어떤 변명으로도 용납될 수 없는 일이다.
이회성씨가 대선을 코앞에 둔 민감한 시기에 국군 의무 사령관을 은밀히 만난 것은 두 아들의 병역면제로 구설수에 오른 형을 돕기 위한 것이라는 의혹을 받기에 충분하다.
검찰은 이회성씨가 만난 고위 공직자들이 누구인지 밝혀내고, 특히 국군의무사령관과의 은밀한 회동에 대해 당장 수사해야 한다.
또한 한나라당과 이회창후보는 자신의 동생이 국가기관을 떡 주무르듯 하고,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을 훼손한 데 대해 국민 앞에 사과해야 할 것이다.
한나라당과 이회창후보는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을 거론할 자격이 없다.
2002년 7월 25일 새천년민주당 부대변인 김현미
***<한나라당>신기남의원은 사과하고 의원직을 사퇴하라**
신기남의원의 저질폭로는 사실무근의 음해극이었음이 드러났다.
제2의 저격수로 자임하고 나선 신의원의 억지주장은 설훈의원의 '아니면 말고식'의 무책임한 폭로와 다름이 없다.
신의원 주장의 허구성은 전태준씨의 언론 인터뷰에도 잘 나타나 있다.
전씨는 "병역문제를 논의하거나 관련서류의 폐기를 지시한 적이 없다", "신검부표는 96년 2월에 자동파기 됐다", "파기된 문건을 어떻게 다시 파기시키나", "민주당이 알면서 저러는 것이다", "97년 국방위 속기록에 전부있다", "신의원의 주장은 완전 억지주장이고 음해다"라고 했다.
관련 문건을 소각한 장복용씨 또한 "'96년11월말 병원이 이사를 가는 과정에서 오래돼 창고에서 썩고 있던 서류를 태웠다"고 말했다.
신의원이 증거라며 내세운 자료는 우리당 세풍사건의 변호인단이 재판기록을 요약한 참고자료에 불과하다.
전씨는 이회성씨와 만난 일 때문에 수차례 검찰조사를 받았으며, 만난 사실은 재판과정에서도 밝혀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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