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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언론, "박지성 이적료는 74억원"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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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언론, "박지성 이적료는 74억원" 전망

[프레시안 스포츠]맨유, C 호나우두와 장기계약

맨체스터 유나이티드행을 결심한 박지성의 이적료는 얼마나 될까?

영국 일간지 <더 타임즈>는 16일(현지시간) 박지성의 이적료가 4백만파운드(한화 약 74억원)선에서 결정날 것으로 전망했다.

***<더 타임즈>, "박지성 이적료 74억정도 될듯"**

신문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데이빗 길 사장은 박지성과 (다음달 초에 시작되는)프리시즌 트레이닝이 시작되기 전 계약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또 "박지성의 에이전트인 김정일(FS 코퍼레이션 팀장)씨는 어제 박지성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쪽으로 마음을 굳혔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신문은 이어 "비록 에인트호벤은 이적료가 처음 생각보다 적다는 점을 부각시켰지만 박지성의 이적료는 4백만파운드선에서 결정날 것이다"라고 관측했다.

***PSV, "박지성 이적의사 확실해질 때까지 입장표명 안하겠다"**

지역언론 <맨체스터이브닝뉴스>는 15일"박지성이 자신의 입장을 전달함에 따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에인트호벤과 박지성의 이적료 협상에 결론을 낼 것"이라며 "박지성의 에이전트도 잉글랜드로 건너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구단 관계자와 이적조건에 대한 논의를 했다"라고 보도했다.

에인트호벤 대변인은 그러나 영국 PA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박지성측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의사에 대해) 얘기를 했다면 그들의 문제"라며 "에인트호벤 구단은 박지성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의사를 확실하게 알 수 있을 때까지 입장을 밝히지 않을 것"이라며 에이전트를 통해 이적의사를 표명한 박지성에게 우회적으로 아쉬움을 표현했다.

한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데이빗 길 사장은 최근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이 나돌았던 크리스티아누 호나우두와 5년 연장계약을 이달말까지 마무리짓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호나우두의 계약조건은 주급 5만파운드(한화 약 9천2백만원)정도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윙 플레이어로 활약중인 호나우두는 과감한 드리블 돌파가 주특기인 '포르투갈의 신세대 스타다. 유로 2004부터 포르투갈의 주축선수로 활약했던 호나우두는 지난 2003년 1천2백24만파운드의 이적료를 받고 스포르팅 리스본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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