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구단 단장들은 “같은 이사회에 소속된 두 구단 가운데 한 쪽의 손을 들어줘야 하는 것은 쉽지 않다. 더욱이 표대결시 판단기준이 명료하지 않기 때문에 비공식적 논의를 통해 두 구단 모두 승자가 될 수 있는 절충안이 나와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하지만 서울이전으로 막대한‘경제적효과’를 노리는 안양 LG와 부산아이콘스 중 어느 곳도 서울이전의사을 철회하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타협점을 찾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절충안이 나오지 않아 표대결까지 가면 서울연고지 이전에 실패한 구단은 심각한 위기를 맞을 수 있다.
서울연고지 이전 의사표명 후 두 구단 서포터스와 지방자치단체의 반발에 시달려야 했던 안양LG와 부산아이콘스가 절충안을 찾을 수 있을 지 아니면 임시 이사회를 통해 표대결 구도로 갈지 예의주시할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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