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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미군 유해발굴 재개 회담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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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미군 유해발굴 재개 회담 합의

北외무성 "美 제안 긍정적으로 수용"

북한내 미군 유해발굴 사업을 재개하기 위한 북미 당국간 회담이 열릴 것으로 보인다.

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19일 조선중앙통신 기자와 문답에서 "최근 미국 측은 해당경로를 통해 미군유골발굴을 위한 회담을 진행할 것을 제기하는 공식편지를 우리 측에 보내왔다"며 "우리는 인도주의적 견지에서 미국이 제기한 미군유골발굴회담 제안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였다"고 밝혔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전했다.

중앙통신은 이어 "현재 조미(북미) 쌍방 군부들 사이에 회담과 관련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미 국방부 산하 전쟁포로ㆍ실종자 담당국의 캐리 파커 공보관은 지난 2일 유해발굴 사업 재개 가능성을 논의하는 데 관심이 있다는 서한을 북한 당국에 보냈다고 최근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밝힌 바 있다.

미국은 1996년부터 10년 간 북한에서 33차례의 미군 유해발굴 작업을 통해 220여 구의 유해를 발굴했지만 2005년 북한 내 미군 유해발굴 인력의 안전이 보장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발굴 작업을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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