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미국 시카고 남서쪽 틴리파크의 한 쇼핑몰 내 여성복 매장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 여성 5명이 숨졌다.
현지 경찰 관계자는 희생자들이 브룩사이드 쇼핑몰의 '레인브라이언트'라는 여성복 매장에서 한 남성이 쏜 총에 맞아 숨졌다면서 "총격의 동기는 밝혀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희생자들의 신원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용의자는 범행 직후 달아나 경찰당국이 헬기 등을 동원해 그 뒤를 쫓고 있으며, 현재 현장 주변에는 접근 금지 조치가 내려진 상태다.
한 소식통은 "용의자가 총을 들고 물건을 훔치려는 과정에서 총격이 일어났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으며, 또다른 소식통은 "범인이 잡히지 않았고 인질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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