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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민중 80인의 삶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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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민중 80인의 삶을 보여준다

<전시회> 20세기민중생활사연구단이 여는 독특한 사진전

20세기민중생활사연구단(단장 박현수 영남대 문화인류학과 교수)이 주최하는'어제와 오늘-한국민중 80인의 사진첩' 사진전시회가 지난 6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 인사아트센터 2, 3층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20세기민중생활사연구단'에 속한 전문적인 연구자들이 취재 대상을 선정한 후, 그들을 인터뷰해 그 삶을 기록했다는 점에서 보다 본격적이고 전문적인 연구의 성격을 띄고 있다. 또한 취재대상이 된 사람들이 간직하고 있는 사진들을 제공받아 거기에 대한 설명을 직접화법으로 전해주고 있다는 점에서 일반 관객의 관심을 강하게 끌고 있다.

<프레시안>에 '현장에서 읽는 삼국유사'를 연재하고 있는 김대식 교수는 전시회 감상을 이렇게 표현했다.

"원래 소설을 쓰고 사진을 찍고 사진 평론을 해 오고 있는 저는 이 전시회를 개막 당일 감상하고 잔잔한 감동을 받았습니다. 역사가 문자로만이 아니라 이미지로도 기록돼야 한다고 주장해 오고 있는 저는, 이 사진전이 단순한 전시회가 아니라 우리 현대사의 중요한 기록으로서 지니는 의미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이 사진전과 관련해 20세기민중생활사연구단에서는 11일 오전 11시 30분 종로구 인사동 인사아트센터에서 전시설명회를 연 데 이어 오후 5시에는 전시된 사진의 주인공 80인을 한자리에 모아 특별 행사를 가졌다.

20세기민중생활사연구단 홈페이지는 minjung20.org이며 연락처 02-736-1020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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