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실질 국민소득, 올해 들어 감소 전환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실질 국민소득, 올해 들어 감소 전환

1분기 실질 GNI, 전기대비 0.6% 감소

실제 국민소득을 나타내는 '실질 국민총소득(실질 GNI)'이 올해 들어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2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06년 1분기 국민소득(잠정)'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실질 GNI는 지난해 4분기 대비 0.6% 감소했다.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전기 대비 1.2% 성장했지만 실질 GNI는 감소한 것이다.
  
  실질 GNI가 감소한 이유는 원유 등 국제 원자재 가격의 급등과 환율의 급락에 따라 교역조건이 악화되면서 실질 무역손실이 확대됐기 때문이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실질 무역손실은 올해 1분기에 분기별 사상 최대인 16조8000억 원을 기록했다. 실질 무역손실은 지난해 2분기부터 4분기 연속 10조 원대를 넘어서고 있다.
  
  실질 GNI가 전기 대비로 감소세를 나타낸 것은 지난해 1분기 이후 1년만에 처음이며, 설비투자도 5분기만에 처음으로 감소세를 나타내 최근의 경기회복세가 지속 가능한 것인지 우려가 커지고 있다.
  
  그러나 한국은행 관계자는 "전년동기 대비로는 실질 GNI가 1.3% 증가했다"면서 "이는 2004년 4분기(2.5%) 이후 가장 높은 수치"라고 설명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