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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국장급 행시21회-비고시 대거 기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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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국장급 행시21회-비고시 대거 기용

과장급.세무서장 인사에도 세대교체 후폭풍 전망

행시 16회인 이주성 국세청장이 동기들이 전원 사퇴하자 행시 20회를 차장에 임명한데 이어 1일 대대적인 세대교체 인사를 단행했다.

***국세청 국장급 행시21회.비고시 대거 발탁**

그동안 국세청 내 외부파견직을 제외한 국장급 자리 25개 가운데 21개 자리를 대부분 21회 이후와 비고시 출신으로 완전히 바꾼 것이다. 이에따라 행시출신 '중심기수'가 기존 16∼18회에서 3∼5 기수나 앞당겨졌다.

특히 국세청 인력의 98%를 차지하는 비고시 출신들의 사기를 감안해 김보현 대전청장 등 비고시출신들이 중용됐다. 이밖에 이번에 중용된 비고시 출신으로는 이명래 감사관과 이병대 법인납세국장, 김보현 대전청장, 박찬욱 서울청 조사4국장 등이 있다.

이같은 인사혁신은 곧바로 예상되는 본청 과장급 인사와 세무서장 인사에도 영향을 미치는 등 인사 후폭풍이 거셀 전망이다.

이번 인사에서 본청 핵심요직인 조사국장에 한상률 서울청 조사4국장(행시 21회)이 임명됐다. 또한 대외업무와 세정기획 전반을 다루는 주요보직인 기획관리관에는 오대식 서울청 조사1국장(행시 21회)이 임명됐다.

법인납세국장에는 이병대 재경부 국세심판원 상임심판관(육사출신 특채)이 임명됐고 김호기 서울청 조사3국장(행시 19회)은 현금영수증과 재산세ㆍ종합부동산세 등으로 업무가 많은 개인납세국장에 임명됐다.

감사관에는 이명래 본청 납세지원국장(육사출신 특채)이 자리를 옮겼고 전산정보관리관에 정태언 대구청장(행시 17회)이 임명됐다. 국제조세관리관은 홍철근 서울청 국제거래관리국장(행시 19회)이 임명됐다. 김갑순 부산청 조사1국장(행시 21회)은 개방형직인 본청 납세지원국장에 지원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방청장 가운데 부산청장에는 차태균 본청 개인납세국장(행시 17회)이 자리를 옮겼고 김경원 서울청 조사2국장(행시 18회)은 대구청장으로 이동했다. 미국 뉴욕영사관에 파견나가 있던 정민 국장(행시 18회)은 광주청장으로 임명됐고 대전청장에는 김보현 대전청 조사1국장(특승)이 발탁됐다.

이어 서울청 국장으로는 조사1국장에 김호업 중부청 조사3국장(행시 21회)이 임명되는 것을 비롯해 조사2국장에 권춘기 광주청 조사1국장(행시 21회), 조사 3국장에 강일형 중부청 조사상담관(육사출신 특채), 조사4국장에 박찬욱 본청 조사1과장(특승), 국제거래관리국장에 김창환 공보관(행시 22회)이 각각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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