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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또다시 폭락, 유로환율 사상처음 1.35 달러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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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또다시 폭락, 유로환율 사상처음 1.35 달러 돌파

"내년말 유로=1.43달러, 달러=90엔까지 하락"

달러 약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23일(현지시간) 사상 처음으로 유로화에 대한 달러 환율이 1.35달러를 넘어서는 초약세를 보여, 원화 환율에도 또다시 비상이 걸렸다.

***유로.달러 환율 사상 처음 1.35달러 돌파**

이날 뉴욕외환시장에서 달러.유로 환율은 전날 1.3390달러에서 1.3515달러로 치솟았으며 엔.달러 환율도 전날 1백4.23엔에서 1백3.59엔으로 하락했다.

BNP 파리바의 환율전문가 이언 스태너드는 블룸버그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이와 관련, "11월 미국의 내구재 주문이 항공기 구매 등 수송 부문을 제외할 경우 0.8% 떨어졌다는 발표가 달러 약세를 자극했다"면서 "올해 달러.유로 환율이 1.35달러로 마감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예상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달러 가치는 레이건 행정부 이래 처음으로 3년째 연속 하락을 기록했으며 내년에도 조지 W.부시 행정부가 달러 하락을 막기 위해 별다른 대책을 내놓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확산되면서 달러화가 유로화에 엔화에 대해 약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모건 스탠리 증권은 향후 달러 환율 전망과 관련, 내년 1.4분기 중 유로화에 대해 1.38달러, 엔화에 대해 98엔까지 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메릴린치 증권도 내년말 달러.유로 환율은 1.36달러, 엔.달러 환율은 91엔까지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ABN암로는 달러화에 대해 한층 비관적이어서, 내년말 달러.유로 환율은 1.43달러, 엔.달러 환율은 90엔까지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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