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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출 삼간 시민 위해 개설된 '나홀로 즐기기 공유방'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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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출 삼간 시민 위해 개설된 '나홀로 즐기기 공유방' 눈길

각 분야에 맞는 온라인 콘텐츠와 정보 공유로 위기 극복에 도움

▲천안시청 누리집에 개설된 '나홀로 즐기기 공유방' ⓒ천안시

충남 천안시가 코로나19 사태로 외출을 삼가고 가정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나홀로 즐기기 공유방’을 개설·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나홀로 즐기기 공유방은 마음의 양식 채우기, 지식채우기, 먹을 양식 채우기, 문화생활 채우기로 나눠 각 분야에 맞는 온라인 콘텐츠와 정보를 공유해 시민들에게 알리고 있다.

먼저 천안시는 지난달 26일부터 휴관에 들어간 도서관(8개 도서관과 15개 작은도서관)은 기존 오프라인의 기능을 대신해 천안시도서관 누리집과 모바일 어플 ‘리브로피아’의 독서 서비스를 개설했다.

도서관 누리집과 ‘리브로피아’에서는 전자도서관과 오디오북, 동영상, 포토그래픽을 활용한 미디어북 서비스 등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어 도서관을 직접 가지 않더라도 독서 갈증을 해소하도록 했다.

천안시사이버평생학습센터는 모든 세대의 지식을 채워줄 콘텐츠로 취미분야부터 어학, 자격증 분야까지 수준 높은 강의를 모두 무료로 들을 수 있도록 준비 했다.

이 밖에 개학이 연기된 유치원, 초중고 학생들을 위해 충남교육청이 운영하는 온라인가정학습도 눈길을 끌고 있다.

이 곳에서는 학습 공백을 최소화하도록 학교급별 교과과정과 청소년 온라인 취미 및 여가 프로그램 등을 찾아볼 수 있다.

또 대형마트 등 다중이용시설 이용하지 않고도 가정에서 신선한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장터도 열린다.

천안사이버장터와 충남 농산물 직거래 장터는 신선한 농산물을 현지에서 가정으로 배송하도록 연계해 시민 편의 향상은 물론 시름에 잠겨있는 농민들을 위한 착한소비도 이끌어 내고 있다.

집에서도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방안도 공유되고 있다.

천안의 이곳저곳을 직접 가본 것처럼 생생하게 볼 수 있는 천안사이버투어와 박물관 VR체험 등 다른 박물관도 둘러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나홀로 즐기기 공유방은 천안시청 누리집 '코로나19 소식방'에 개설돼 있으며 공식블로그 등 SNS채널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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