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는 5월에 열릴 예정인 포항해병대문화축제(5월9~10일)와 포항국제불빛축제(5월29~31일)를 연기한다고 17일 밝혔다.
‘2020 포항해병대문화축제’는 6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오천읍 냉천수변공원 일원에서 군 장비전시, 병영생활 체험, 블랙이글스 에어쇼 등 각종 체험행사와 공연이 펼쳐질 계획이다.
‘2020 제17회 포항국제불빛축제’는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영일대해수욕장 일원에서 불빛 페레이드, 국제 불꽃쇼, 퐝퐝 페스티벌 뮤직공연 등 관광객 중심의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이번 축제 연기는 현재 코로나19 위기경보 ‘심각’ 상황이 계속 유지됨에 따른 것이다.
시 관계자는 “축제 관련 유관기관·단체(해병대 제1사단, 해병대전우회 등)와 포항국제불빛축제에 참여하는 해외자매도시 및 4개국 12개 도시 이상이 참석하는 ‘환동해 거점도시회의’와의 연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의견을 수렴해 결정하게 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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