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7~18일 미래통합당 포항 북구 국회의원 후보 경선을 앞둔 강훈 예비후보는 13일 “지진과 코로나의 아픔을 치유하고 포항 경제를 살리기 위한 청사진으로 ‘포항 업(UP)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주요 공약은 흥해 ‘오션시티’ 건설과 장량지구 ‘포항숲’ 조성, 죽도 중앙 등 구도심에 복합문화 쇼핑지구 조성 계획 등을 발표했다.
강 예비후보는 ”지진 피해의 중심인 흥해를 행복한 도시로 만들지 않는다면 포항시 전체의 미래를 보장할 수 없다“ 며 ”현재 추진 중인 흥해특별도시재생 사업과 함께 신재생에너지 에코단지를 건설해 냉난방, 조명, 환기 등 에너지 제로 주택단지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흥해와 장량동 사이에 청소년 직업체험관인 ‘잡월드’를 세우고 영일만항 국제 여객터미널과 연계해 흥해와 청하 일대 해변에 5성급 대규모 리조트를 유치하는 등 살기 좋고 관광객이 찾아오는 흥해를 만들겠다”고 했다.
강 예비후보는 “장량지구의 랜드마크가 될 ‘포항숲’을 조성해 서울숲처럼 아이들이 뛰어놀고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9만평 규모의 포항시민 쉼터를 만들겠다” 며 “생태체험학습장, 문화체육시설, 바닥분수, 커뮤니티센터 등의 시설을 조성해 시민들 삶의 질을 향상하고 도심속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구도심 활성화를 위해 중앙상가 일대를 복합문화쇼핑지구로 조성해 도시재생뉴딜사업과 함께 문화 예술과 쇼핑을 접목, 시민들이 많이 찾을 수 있는 지역으로 탈바꿈 시키겠다” 며 “문화예술. 먹거리, 영화관, 쇼핑, 관광, 주차장 조성 등을 연계한 콘텐츠 개발로 많은 사람들이 먹고 즐길 수 있는 젊음의 거리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죽도시장 등 재래시장과 복합문화 쇼핑지구를 연계 발전시켜 포항 구도시 중심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도 덧붙였다.
한편 강훈 예비후보는 항도초, 동지중, 포항고, 서울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조선일보 논설위원과 TV조선 ’탐사보도 세븐‘ 총괄PD(부장) 등을 지내며 ‘관훈 언론상’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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