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세종시 33번 확진자인 해수부 공무원이 처가인 전북 전주에 머물던 중 찾았던 식당의 종사자 전원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14일 전북도와 완주군보건당국에 따르면 세종시 확진자인 A모(41) 씨가 지난 8일 식사를 하기 위해 방문했던 완주군 소양면의 원조화심두부 종사자 21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사결과, '음성'으로 나왔다.
A 씨는 당시 이 식당에서 오후 1시 35분부터 2시 41분까지 점심식사를 했다.
이 식당은 A 씨의 방문 사실 확인 직후 방역작업을 벌였으며, 전날인 13일 오후부터 이틀간 임시휴업에 들어간 상태다.
한편 보건당국은 원조화심두부 식당에 A 씨가 식사를 할 당시 같은 공간에 있었던 손님들에 대한 신원 등을 파악하기 위해 식당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를 확보해 분석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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