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축산기술과는 농업용 광역방제기를 동원해 매일 지역내 초, 중, 고등학교 운동장과 주변 일대를 집중적으로 소독하고 있다.
또한 밀양시는 드론으로 3월 13일 예림초등학교, 교육청 일대를 시범 방역했다. 이번 드론 방제는 미암터널에 위치한 반디 드론방제단에서 무료로 지원해 방역한 것으로 알려졌다.
드론을 활용한 방역은 농업 병해충 방제, 축산 질병 차단방역 등에 이미 활용 중으로 적은 인력으로 넓은 면적을 방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곳까지 손쉽게 소독 약제를 살포할 수 있어 방역 사각지대 해소에 도움이 된다.
한편 밀양시는 밀양역, 버스터미널, 시청, 공공기관 등 다중이용시설도 수시로 방역하고 있으며, 밀양 시내를 1구역(가곡동, 삼문동)과 2구역(내일동, 내이동, 교동)으로 나누어 아파트 단지, 상가 도로변 등에도 격일제로 방역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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