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저소득 결식 아동 지원

경북 영덕군은 코로나 19로 인해 일선 학교 휴교가 장기화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 저소득 아동들의 결식공백 방지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영덕군은 이들에게 부식과 손 소독제를 가정에 지원하고 외출 자제로 생필품 부족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아동들 가정에는 휴지, 세제, 치약 등 3만 원 상당의 생활용품 세트를 346가구에 전달했다.

또 아동수당을 받는 미취학 아동 1천200명에게 마스크 2매씩을 배부했다.

이형성 주민복지과장은 “휴교와 휴원이 장기화함에 따라 가정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고, 결식아동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