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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5만 고성군 … 화이트데이에 ‘쉼표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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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5만 고성군 … 화이트데이에 ‘쉼표 하나’

위기의 공동체 살리자 밸런타인데이 이은 2탄

인구 5만의 경남 고성군이 단순 방역차원을 넘어선 코로나19 대응방식이 주목받고 있다.

‘벨런타인데이’ 화훼농을 돕기위해 꽃 나누기 행사를 벌였던 고성군이 이번에는 2탄으로 특별한 ‘화이트데이’를 준비하고 있다.

고성군은 12일 고성군 공식밴드를 통해 ”14일 화이트데이를 겨냥한 ‘쉼표 하나’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밸런타인데이(2월 14일) 선물에 화답하는 의미가 담긴 화이트데이에 ‘그동안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이웃들에게 받은 관심과 사랑을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공동체를 위해 되돌려 준다’는 콘셉트로 진행된다.

화이트데이에 고성군 관내 식당, 이·미용실, 전통시장 등을 방문해 이용 인증 샷을 공유하는 캠페인이다.

고성군은 이번 캠페인이 코로나19 여파로 경기침체를 겪고 있는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조성해 코로나19 사태의 국면 전환 기회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고성군은 이번 이벤트를 1회성이 아닌, 릴레이 캠페인 방식으로 이어나가기 위해 다양한 후속이벤트들을 기획 중이다.

고성군은 지난달 14일 밸런타인데이에는 수출 위축과 연달아 취소되는 행사로 어려움을 겪는 화훼업계의 매출 급락을 돕기 위해 ‘고성은 지금 꽃을 안는 중’ 캠페인을 진행했다.

경남 고성에서는 백두현 군수가 직접 코로나19 사태를 해쳐나가기 위해 공동체의 하나됨과 결속을 당부하고 나선 가운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릴레이 물품 및 성금 기탁, 취약계층을 위한 면 마스크 만들기 봉사활동, 착한임대인운동 확산 등 공동체 참여가 줄을 잇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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