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 장병들이 전북 군산시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힘을 보탰다.
전북 군산에 있는 9585부대 제1대대 장병 20여 명은 12일 관내 다중 이용시설인 대야 전통시장의 방역소독을 지원했다.
군산시는 소독에 필요한 각종 물품을 지원했으며 부대장병들은 시민과 외부인의 왕래가 잦은 대야 전통시장을 방문해 방역복과 보안경을 착용 하고 소독기를 사용해 방역을 진행했다.
이우진 대대장은 "지원에 나선 장병들은 자신이 군산 시민을 넘어 국민을 보호한다는 신념으로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며 "코로나19가 진정국면 으로 접어들 때까지 필요한 모든 일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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