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제주지사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사회적 거리 두기 운동에 도민들의 자발적 실천과 참여를 호소했다.
원희룡 지사는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에서 추진하는 사회적 거리 두기 ‘잠시 멈춤' 캠페인 운동에 도민들의 자발적 실천을 당부하는 호소문을 발표했다.
원희룡 지사는 호소문에서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서는 앞으로 2주가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확진자를 통한 지역사회 전파는 없는 것으로 추정되지만 결코 방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서 “도민의 일상 속 방역인 ‘사회적 거리두기’의 실천이 뒤따라야 지역사회 감염을 차단할 수 있다”라며 도민 참여가 매우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원 지사는 “바이러스와의 전쟁에는 경계가 없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역사회 확산 차단을 위해서는 도민 한 분 한 분이 방역 주체이고 모든 지역과 기관·단체가 방역당국이어야 한다”고 호소했다.
원희룡 지사는 이날 호소문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외출과 모임, 다중이용시설 방문 등 접촉 자제 ▲손 씻기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 ▲배려 문화 조성 등 도민 3대 실천 수칙에 모든 도민이 동참 해줄것을 요청했다.
한편 제주도는 범도민 사회적 거리두기 ‘잠시 멈춤’ 캠페인에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요청 한 바 있다.
또한 각종 모임 만남 등 집단 활동 자제와 현장 교육과 각종 회의를 모바일 교육 및 영상회의로 대체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 두기와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지켜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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