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포항북구 경선 후보로 결정된 강훈(50) 미래통합당 예비후보는 8일 “많은 시민들의 격려와 성원에 힘입어 결승까지 오르게 됐다” 며 “능력과 개혁성을 바탕으로 경선에서 김정재 후보를 꺾고, 침체된 포항을 확 바꾸겠다”고 밝혔다.
지난 7일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는 포항북 지역구 심사에서 조선일보 논설위원 출신의 강훈 후보와 현역 국회의원인 김정재 후보를 경선 후보로 확정해 두 명 중 경선 승자가 미래통합당 국회의원 최종 후보가 된다.
강 예비후보는 “그동안 탁월한 정치적 식견으로 포항을 위해 노력하신 허명환 예비후보님과 엄마부대를 이끄는 리더쉽을 갖춘 주옥순 예비후보님께 죄송하고 감사하다는 마음을 전하고 싶다” 며 “경쟁 과정에서 함께 고생했던 다른 후보들의 의지와 공약, 비전도 적극 받들어 새로운 포항의 미래를 설계하겠다”고 말했다.
강 예비후보는 “마스크 하나 얻으려고 몇 시간 동안 줄을 서 있는 포항 시민들의 모습을 보고 너무 마음이 아프다. 이런 나라가 돼서는 안된다” 며 “문재인 정권을 심판하고 신음하는 포항 경제 재건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강력하고 참신한 후보 강훈을 뽑아달라”고 말했다.
강훈 예비후보는 항도초, 동지중, 포항고, 서울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조선일보 논설위원과 TV조선 ’탐사보도 세븐‘ 총괄PD(부장) 등 25년간 언론인으로 활약해왔으며, ‘관훈 언론상’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등 지역이 배출한 대표적인 특종 기자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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