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새롬GX 줌바댄스 강사 및 수강생들의 연이은 확진 판정으로 세종시에서 집단 감염에 대한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새롬GX 줌바댄스 수강생 확진자 중 바이올린학원 강사가 수강생들에게 코로나19를 전파시킨 것으로 보여 향후 확진자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세종시는 8일 새롬GX 도담점에서 줌바댄스를 수강하면서 확진 판정을 받은 50대 여성 A 씨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시는 이 과정에서 A 씨가 근무하는 세종스즈키바이올린첼로음악학원의 수강생 18명 중 6명이 유증상자로 나타나 이들의 검체를 채취해 검사를 의뢰했다.
시 관계자는 "이들의 검사결과는 빠르면 오늘 오후 6시쯤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며 "다만 의뢰된 검사 건수가 많아 다소 늦어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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